1980년대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이끈 '덤프 마츠모토'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어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덤프 마츠모토'는 '마츠모토 카오루'라는 소녀 감성 넘치는 순수한 소녀였고, 그저 프로레슬링 선수들을 동경했을 뿐인데. 꿈과 현실은 다른 법. 입단과 좌절 등을 겪으며 최종적으로 '덤프 마츠모토'라는 이름으로 쇠사슬을 휘두르며 악명 높은 존재가 되었다. 스스로 악당이 되어버린 그녀지만, 오히려 인기는 더 올랐다. 덕분에 어린 시절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로부터 도망친 엄마에게 '마츠모토'는 목표였던 집을 한 채 선물해 드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단다.  악당역을 맡았으나 밖에선 여전히 여린 '마츠모토'이고, 현재까지도 정정하게 살아오며 간간이 방송활동도 하신단다..

24년 10월에 한 권의 책을 원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들이 개봉 및 공개된다. 원작 작품은 . '박상영'작가의 소설로 중단편 4개를 엮은 소설이다.  영화는 그 중 라는 에피소드만 원작으로 다루며, 드라마는 4개의 에피소드 모두 다루게 된다. 애초에 이렇게 진행하자고 입맞춘 프로젝트가 아닌 개봉일정과 공개일정을 잡다보니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 원작가인 '박상영'작가는 어쨌든 행복할 듯 하다.  제 4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은눈치보는 법 없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와 태생적 비밀을 숨기는 법에 통달한 '흥수'가 동거를 하면서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김고은'과 에서 '이삭'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

감독: 니킬 나게쉬 바트출연: 락시아(암릿 락토드), 라가브 주알(파니), 타냐 마닉탈라(툴리카), 아시쉬 비디아르티(베니), 아비셰크 차우한(비레쉬), 하쉬 차야(발데오 싱 타쿠르), 아드리자 시나(아하나)  인도 영화 은 감독인 '니킬 나게쉬 바트'가 2015년에 실제로 겪은 열차 강도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라고 합니다. '바트'감독은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았죠. 그리고 무술 감독에 와 의 '오세영' 무술감독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라이온스 게이트'가 직접 해외 배급을 맡기도 했는데요. 인도와 미국 개봉 이후 4번째로 한국에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국가안보경비대(NSG)의 특공대원인 '락토드'는 전우인 '비레쉬'와 함께 연인인 '툴리카'와 도망치기로 합니다. '툴리카'는 원치..

24년 9월의 넷플릭스.  대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보단 옛 작품들이 올라오는게 많은 달인 듯. 부터 시작해서 시리즈, , .여기에 이라...     그래도 이나, 정도는 볼만할 듯 하고. 기존 팬들은 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디즈니+는 눈에 띄는게 당장에 이다. 이번에 극장판을 공개한 후, TVA도 공개될 예정인데. 둘 사이의 텀이 길다는게 함정.     디즈니+에서 주목할 점은 '마동석' 주연의 영화 시리즈가 23일 4편이 공개되면,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쌍천만을 이끈 영화이니 시리즈에 대한 충성도 높은 관객도 많아서 디즈니+에 좀 더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영화 한 편으로 큰 인상을 남기긴 힘들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그 외에 나 마블 텔레비전의 ..

소설에서 영화로 200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십대 소년 세 명은 은행 앞에서 노숙자 한 명을 불태워 살해하게 되는데. 이 사건은 CCTV에 녹화되어 바로 범인을 잡아낼 수가 있었다. 세 명의 소년들은 징역 17년 형을 받게 되는데. 이 사건을 접한 후 영감을 얻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는 2009년 Het diner, The Dinner(국내명 - 디너: 은행나무, 국내는 2012년 출간)>를 출간하게 된다.  출간 이후 2012년에 미국 등 전 세계에 출간되면서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2013년에 네덜란드에서 먼저 영화로 제작된 후, 14년에 이탈리아, 17년에 헐리웃에서 제작되어 '리처드 기어'가 주연을 맡기도 했다.그리고 이번 2024년엔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가 개봉을 하는데...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을 줄임말이 제목이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전국 꼴찌인 강력반에 엘리트 반장이 부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원래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었던 드라마로 2023 SBS연기대상에서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편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디즈니+가 배급권을 가지게 된 것. 그렇다보니 의도치 않게 을 제작한 '스튜디오S'는 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을 공동 연출했던 '안종연'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여기에 '신중훈'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트콤 시리즈의 '이영철'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과 으로 함께 공동 집필을 했던 '이광재'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역은 '김동욱..

감독: 정이삭출연: 데이지 에드가존스(케이트), 글렌 파월(타일러), 안소니 라모스(하비) 를 연출했던 '정이삭'이 연출을 맡은 영화 . 1996년 '얀 드봉'감독이 연출을 맡고, '헬렌 헌트'와 '빌 팩스톤'이 주연을 맡았던 의 정식 속편이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면 속편이라기 보단 리부트에 가까워보인다. 영화는 전작과 동일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 주인공의 상황 설정과 시대적 흐름에 맞춘 변화만 더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극중에서 '케이트'가 바람을 읽는 장면은 에서 '빌 팩스톤'이 맡았던 '빌'이 하던 행동이랑 동일하다. 단지, 모래에서 민들레로 변경되었을 뿐.  그래도 이 영화 시간의 흐름으로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유튜브와 드론이 등장하고. 여기에 이혼 예정이던 부부가 다시 재결합..

유퀴즈를 통해 실재하는 직업인걸 알게 된 '무도실무관'.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 내 실무관으로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 및 범죄 예방을 돕는 업무보조,  비상경보 처리를 맡는 공무직 근로자를 말한다. 행정업무를 보는 실무인력이자 계약직 직원이라 법집행과는 거리가 멀어, 범죄자는 나날이 늘어나는데 비해 범죄자 인권까지 챙겨줘야 하는데. 그에 비해 호봉이 올라가는 직업도 아니라 오직 사명감으로 활동하는 분들이다.  그런 '무도실무관'들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되는 이다. , , 의 '김주환'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김우빈'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았다. 전반적인 플롯은 '김주환'감독의 전작들과 비슷할 것 같다. 정의로운 청년과 악당으로 선악 구분이 뚜렷하고, 밝은 톤으로..

와 의 '카미야마 켄지'가 연출을 맡고 시리즈의 제작자로 참여했던 '필리파 보옌스'가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J. R. R. 톨킨'의 을 바탕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개봉될 예정이다.  원작에서 11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로한의 왕 무쇠주먹 '헬름'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반지 전쟁으로부터 250여년 전 '헬름'의 딸 '헤라'에게 '울프'가 청혼하게 되지만, 결혼을 반대하게 되면서 '헬름'이 주먹 한 방으로 '울프'의 아버지 '프레카'를 사망케 한다. '헬름'과 '프레카' 모두 로한 왕가에 속하며, 나름 로한 왕좌를 건 정치적 계획도 있었던 듯 한데. 어쨌든 이 일로, '울프'는 '헬름' 일가를 쓸어버리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에선 딸이 있다고만 언급한 '헬름..

영화 는 2020년에 1편을 시작으로, 22년에 2편과 23년에 드라마이자 스핀오프인 에 이은 '세가'의 인기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코로나로 극장과 영화가가 침울할 때인 2020년에 개봉하여, 전 해인 19년 개봉작 가 가지고 있던 게임 원작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빼앗았다. 는 2001년 작인 의 흥행 1위 타이틀을 빼앗았는데. 까지 18년이 걸렸다면, 은 1년 만에 빼앗은 셈이다. 그리고 22년에 가 1편의 1위 자리를 빼앗았으며, 이번 3편이 2편의 1위 자리를 노린다. 물론, 중간에 (23)가 넘사벽급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긴 한데. 가 순전히 애니인점을 고려한다면, 실사 영화로선 여전히 가 1위인 셈이다.  이번 3편에선 2편의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던 '섀도우'가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