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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는 SSU로 '크레이븐 더 헌터'가 목록에 오르게 되고 이내 '애런 테일러존슨'이 캐스팅 됨에 따라 23년 1월 13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에 들어가게 된다. 문제는 그 때 소리친 것에 비해 명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급기야 23년 1월 개봉은 23년 10월 6일로 연기가 된다. 이후 작가 파업과 일정상 24년 8월로 연기되었다가 최종적으로 24년 12월 13일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불운을 안게 된다. 이로 인해, 보다 뒤에 개봉했어야 할 와 이 먼저 개봉하게 된다. 그리고 의 처참한 완성도로 인해 SSU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물론, 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도 달성하고, 흥행도 했으니 서사가 엉망이라고 해도 별로 신경 쓰진 않..
'신연식'과 '송강호'는 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신연식'감독은 의 연출을 내려놓고 '김지운'감독에게 바통을 넘긴다. 대신 '신연식'감독은 '송강호'를 데리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생각보다 좋은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전에 '신연식'감독은 '송강호'와 함께 다른 작품을 진행 중이었으니, 바로 이 영화 '신연식'감독이 제작시 쓰고 있던 시나리오가 바로 이 영화의 시나리오란다. '송강호'는 촬영장에서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참여하겠다고 미리 약속을 잡았단거고. 그리고 이렇게 주연을 맡아 나오게 되었는데. '송강호'가 딱인 모양새다. 뭔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면서,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그러면서 괜히 사람 좋은 그런 캐릭터. 어쩌면 ..
'곽경택'감독이 4년 전에 연출을 맡아 크랭크업이 되었음에도 개봉하지 못한 영화 은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된다. 그에 따른 감독은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곽도원' 배우에 대해 밉고 원망스럽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니. 자기 작품을 어서 빨리 내놓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창작자의 욕구이자 욕망인데. 그러한 욕망에 걸림돌이 되었으니... 오죽하겠는가. 어쨌든 '곽도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도 있긴 했으나 실체가 있는 배우에게 원망이 가는건 당연지사다. 2001년 홍제동 방화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실제와는 조금 다르게 보험으로 돈을 얻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아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사건을 다루고..
이북에서 월남하여 30여 년간 종로 한복판에 만둣집 '평만옥'을 지켜오면서,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장 '무옥'은 하나 뿐인 아들 '문석'이 출가하여 스님이 된다. 오직 아들만 바라보며 살아왔던 '무옥'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 이로서 '무옥'은 대가 끊긴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어느 날 손자라며 찾아온 남매. '무옥'은 대가 끊기지 않았음을 알고 기뻐하긴 하는데. 그래도 친손자인지 확인도 해보고, 그 동안에 손주라 생각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그리고 '문석' 또한 출가한 몸이지만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영화 은 과 의 '양우석'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영화로서 앞서 휴머니즘에 집중했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도 휴머니즘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물론, ..
83년 '카예 뒤 시네마'가 선정한 그 해 영화 중 3위에 올랐던 영화 가 국내에서 최초이자 처음으로 국내에서 리마스터링본으로 개봉한다. 98년 일본 문화 개방 후에도 국내에서 개봉하지 못한 영화 중 하나가 였었는데, 지금에서야 개봉한다는게 참 신기한 느낌도 든다. 물론, 그 당시엔 영화 내에서 조선인 출신의 일본군 '가네모토'가 네덜란드 포로인 '더용'을 성폭행하고 할복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한국 비하를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한국인으로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맞는데. 이로인해 국내에선 불법 비디오로 돌려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돌려보던 이들 중에 한 명이 또 나였고... 웃긴건 극중에서 일본군 대위 '요노이'역을 맡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는데. 영화의 ..
는 '호리코시 코헤이'의 인기 만화 를 원작으로 24년까지 TVA 7기까지 방영한 상황. 그리고 올해 24년에 네 번째 극장판이 일본에서 7기 방영 중에 개봉했는데. 일본에서만 35억 엔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2년 만에 개봉하는 극장판에 원작 만화는 완결까지 나온 상황이라 이번 수익은 기념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극장판은 이번 작품이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깐. 물론, 25년에 파이널 시즌인 8기가 방영될 예정이라 이후에 극장판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으니 두고 봐야겠지만. 어쨌든 이번 는 평화의 상징인 '올마이트'의 뒤를 잇겠다며 나타난 '다크마이트'의 등장으로 어수선해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총인구 80%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세계에서 '무개성' 소년 '미도리야 이즈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