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가족계획 Family Matters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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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6일 제작발표회를 잘 마친 <가족계획>. 
드라마 <가족계획>은 각각의 능력을 가진 가족들이 합심해서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을 가진 드라마로, 설정만 보면 그리 새롭거나 놀랍진 않다. <열혈사제>도 있었고, <비질란테>도 있었듯이 사적제재에 대한 이야기라 그저 이번에도 또?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게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출연진이다. 

무려 '배두나'를 중심으로 '류승범'이 남편으로, '백윤식'이 시아버지로, '로몬'과 '이수현'이 두 자녀로 출연한다. 또한, '배두나'가 맡은 역은 상대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브레인 해커 능력이 있단다. '류승범'은 아내바라기로 어떤 궂은 일도 해낸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피가 많이 튈 듯도 한데다가, 블랙코미디의 느낌도 느껴진다. 흔한 설정이지만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소가 여럿 있다는 말씀. 


이번 작품의 연출은 <무서운 이야기>, <화이트 데이: 저주의 멜로디>, 드라마 <보이스>의 연출을 맡았던 '김선', '김곡'형제가 맡았다. 대체로 영화에선 공포물로, 드라마에선 스릴러를 연출했던 만큼 기본은 해주리라 생각하는데. 영화는 대체로 눈에 띌만한 점은 없었던 기억이고. 
드라마 <슈트>의 극본을 맡았던 '김정민'작가가 크리에이터와 극본가로 참여했다. 제작사는 '키이스트'. 

일단은 기대하는 드라마. 12월에 디즈니+의 <조명가게>와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 쿠팡플레이의 <가족계획>까지 의도치 않게 피 튀기는 삼파전이 될 양상이 보이는데. 시청자 입장에선 그저 12월이 즐거울 뿐이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은 24년 11월 29일 공개 예정이며, 6부작으로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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