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 않은 여자들 - 무서운 여자 Unholy Wome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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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동양공포
감독: 토요시마 케이스케, 스즈키 타쿠지, 아메미야 케이타주연: 에모토 타스쿠, 히다리 도키 는 여자에 대한 공포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에 대한 공포라기 보다는 여자가 무서움의 존재로 나오는 영화라고 봐야겠죠. 굳이 제목을 라고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아시아의 공포영화의 귀신의 절반 이상이 여자라고 봐야할 만큰 흔하디 흔한 존재입니다.이 영화의 의도야 그런 흔한 존재를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이 영화에 대해서 한 마디 한다면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본 공포영화 특유의 괴기스러움이나 분위기, 서정적 공포 등 다양함이 공존하긴 하지만 일단 무서움을 전달하는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많은 영화입니다. 게다가 저예산 영화라서 그런지 고어씬 등은  없..
preview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 The Boy and the H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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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4 영화 소식
23년 일본과 북미, 한국에서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가 국내에서 개봉한지, 거의 1년이 될 즈음해서 OTT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먼저 OTT 배급을 맡은 곳은 '넷플릭스'. 이미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곳이 넷플릭스인데, 그래서인지 도 '넷플릭스'가 맡았다. 북미의 지브리 서비스는 HBOmax가 맡고 있는데. 북미는 또 모르겠네.  어쨌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자전적 작품이자,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인 . 아직 못 봤다면 이번 기회에 감상하면 될 듯 하다. 참고로 북미를 비롯한 서양에선 좋게 평가한 반면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선 평가가 좀 박했던 영화.  그대들은 어떤 평을 내릴 것인지. 넷플릭스에서 2024년 10월 7일 공개 ..
preview - 트랩 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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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4 영화 소식
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전 스릴러물의 감독으로 거듭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그러나 그의 작품들이 대체로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는 중인데. 나 처럼 한숨 쉬게 만드는 영화도 있는가 하면, 와 처럼 뭔가 다음 차기작을 기대하게끔 만들기도 하는 감독이다.  최근엔 (21)와 (23)을 내놓았는데, 여전히 아쉽지만 그럭저럭 평타는 쳤었던 '샤말란'감독.그리고 24년 신작 을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앞서 개봉한 북미에선 흥행과 비평 모두 말아먹었다.  심지어 '나이트 샤말란'감독의 둘째 딸이자 첫 장편 연출을 하여 그보다 앞서 개봉한 '이샤나 나이트 샤말란'감독의 는 북미에서 흥행과 비평 모두 말아먹고, 국내에선 극장 개봉없이 바로 VOD로 직행했다. 그래서 이번 '나이트 샤말란'감독의 도 국내에선 VOD로 ..
preview - 하얼빈 Har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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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4 영화 소식
, 을 연출한 '우민호'감독의 신작 .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우민호'감독의 영화들은 모두 빵빵한 캐스팅을 자랑하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다. '현빈'이 '안중근'역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이동욱'등이 출연하며, '정우성'이 특별출연을 한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 의 '홍경표' 촬영감독에 , 의 '조영욱'음악 감독이 함께 했다. 이정도면 기대치가 안 올라갈 수가 없다. 이번 영화에선 '안중근', '우덕순', '최재형'을 비롯한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섞인 영화라는 것. 그래서 예고편 후반부의 단지동맹 장면은 실재했던 12명 보다 좀 더 사람 수가 많긴 하지만. 감독이 원한건 독립군들 이야기와 한국인의 '한'을 표현하고 싶었..
엑소시스트의 성인 에로버전 - 악령 속의 사춘기 Malabimbi,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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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서양공포
감독: 안드리아 비안치주연: 카텔 라에네크(빔바), 마리안젤라 지오르다노(소피아 수녀), 파트리치아 웨블리(나이스), 엔조 피셀라(안드레아 캐롤리)  1980년대 후반에 국내 비디오 가게에서 예약없이는 볼 수 없었다는 전설의 영화이다.'유호 프로덕션'에서 일반 호러물로 출시하였다가 뒤늦게 회수 소동을 일으켰다고 한다.당시 호러물로 출시 되었기에 별로 짤린 장면도 없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수 많은 아저씨들이 구해보기 위해 안간힘을 썻다는데... 대단한 것은 일반 호러물로 출시 된 것을 어찌 알고 용케 찾아 내었을까하는 것이다. 호러물은 보편적으로 꺼리는 장르 중에 하나인데 말이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가 없고, 어쨌든 영화는 호러물의 외향을 덮어 쓰고는 있다. 하지만 호러물 특유의 고어씬이나..
preview - 마인크래프트 A Minecraft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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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5 영화 소식
2014년 '모장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인기게임을 영화화 하길 원했고, 와 같은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고자 한다. 그러다 2020년에 들어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하게 되는데. 처음 기획했던 2014년에 비해 CG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기에 실사 영화로 나와도 문제없다고 판단.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는 것으로 해서 제작을 진행한다. 하지만, 영화 제작이 쉬운 일인가. '롭 멕켈헤니', '피터 솔레트', '숀 레비' 등 감독과 각본가가 하차하고, 심지어 팬데믹으로 제작이 지연되었다. 결국, 실사 영화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때 즈음하여, 23년 4월 북미 게임잡지를 통해 를 비롯하여, , 를 연출한 '자레드 헤스'가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들려나오게 되고. 이후 '제이슨..
<더 유니온 The Union, 2024> 넷플릭스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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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오~오티티
감독: 줄리안 파리노출연: 마크 월버그(마이크), 할 베리(록산느 홀), J.K. 시몬스(톰 브레넌)  넷플릭스를 통해 24년 8월 16일에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은 , 의 '줄리안 파리노'가 연출을 맡았으며, '마크 월버그'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코믹 첩보물이다. 그런데 '코믹 첩보물'이라고 하긴 했지만. '코미디'나 '첩보', 극중 '로맨스'나 모든게 고만고만하게 다루어지다보니 이런 장르를 내세우기도 애매한 느낌이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마크 월버그'의 영화들이 대개 그러하듯 그럭저럭 볼만하다. 막 재미있거나 하진 않는데. 또 한 번 보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까지 무난하게 감상하다는 것이다. 시종일관 웃기려고도 하고, 액션도 보여주며, 적정 수준의 액션 스케일에 우리에..
preview - 스마일 2 Smi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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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4 영화 소식
'파커 핀'감독이 2020년에 만든 단편 로 22년 장편으로 확장시킨 은 북미 1억 달러, 월드 2억 달러를 넘겼다. 당연히 제작사는 속편 제작에 착수. 2년만에 속편이 돌아온다.1편에서 주인공이었던 '로즈'역을 맡았던 '소시 베이컨' 대신 2편은 의 '나오미 스콧'이 맡았다. 그리고 1편과 2편의 연결고리를 위해 '로즈'의 친구이자 형사였던 '조엘'역의 '카일 갈너'가 나와 죽어줄 예정이다. 이번 2편의 주인공은 팝스타인 '퀸'이 주인공이다. '퀸'은 천천히 공포와 불안감으로 무너지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1편에 비해 뭔가 다른 느낌이 좋게 올지 나쁘게 올지 모르겠다. 전편에 비해 '스마일'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 같은데... 는 북미에서 2024년 10월 18일에 개봉 예정이며, 국내는 10월 중 개봉..
preview 디즈니+와 훌루의 <에이리언: 어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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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소식/2025 애니 드라마 소식
현재 북미에서도 흥행했고, 국내에서도 흥행 중인 영화 .가 1, 2편 사이의 이야기라면 이번에 디즈니+와 훌루를 통해 공개될 시리즈 첫 드라마로 공개되는 는 에서 1년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심지어 공간 배경도 첫 '지구'다. 를 제외하고.비록 25년에 공개될 예정이긴 하지만, 인기 있을 때 예고편이 등장하니 마치,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 '디즈니'인가 싶긴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2019년부터 기획된 프로젝트라 우연히 맞아떨어지게 된 셈이다. 2019년에 영화를 드라마로 제작하여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의 '노아 홀리'가 연출을 맡고,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으로 제작이 시작되었다. 방영될 곳은 아무래도 '디즈니'산하의 '훌루'.그런데 22년부터 제작이 들어간 작품..
<에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 애정은 알겠으나, 매력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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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극장전후
감독: 페데 알바레즈출연: 케일리 스패니(레인 캐러딘), 데이비드 존슨(앤디), 아치 르노(타일러 해리슨), 이사벨라 메르세드(케이 해리슨), 스파이크 펀(비요른), 에일린 우(나바로)   줄거리영화 는 우루과이 출신의 감독이자 13년 리메이크와 16년 를 연출한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을 맡은 영화. '페데 알바레즈'감독은 어릴 때부터 시리즈를 좋아한 팬이라고 하였는데. 를 보고 있으면 시리즈 전반에 걸친 애정을 넘은 덕후임을 알 수 있다.  내용은 '웨이랜드 유타니'령의 식민지 행성 '잭슨의 별'에서 '레인'은 합성 인조인간인 '앤디'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이바가' 행성으로 가고자 하지만 좌절된다. 그 때 '타일러'가 떠도는 우주선을 발견했다면서 우주선의 냉동수면 포드를 빼돌려 벗어..
사과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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