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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M. 나이트 샤말란출연: 조쉬 하트넷(쿠퍼), 아리엘 도노휴(라일리), 살레카 샤말란(레이디 레이븐), 헤일리 밀스(닥터 그랜트) 'M. 나이트 샤말란'감독은 이후 반전에 대한 대명사로 불리긴 했으나, 문제는 를 제외하곤 이렇다할 만족감을 선사하는 영화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물론, 99년 이후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이긴 한데. 이게 참 애매한게,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대체로 과대평가된 감독이라고 평하는게 현재다. 물론, 그 몇몇도 좀 더 나을 뿐이지 만족스럽진 않다. 그럼에도 을 시작으로 와 로 이어지는 연작과 같은 다시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과 는 둘째 치더라도 는 과연 괜찮았나라고 질문한다면. 역시나 아니다. 그러니깐 '나이트 샤말란'감독은 한 편의 영화 내에서 기대감..
88년 작인 '팀 버튼'감독의 의 정식 속편인 는 무려 36년 만에 나왔다. 1편의 핵심 멤버인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가 돌아왔으나, 아쉽게도 1편의 주연이었던 '알렉 볼드윈'과 '지나 데이비스'는 돌아오지 못했다. 아무래도 1편에서 유령이 된 상황이라 2편에서 다시 재등장하려면 젊게 보이기 위해 제작비가 늘어날테니깐. 그보다 88년작인 는 국내에서 극장 개봉없이 비디오로 직행했었는데. 나는 비디오도 아닌 주말의 명화였나. 토요명화였나... 어쨌든 TV로 본게 처음이다. 는 별로 흥미없었고, '아놀드'가 출연했던 가 같은 시간 방영이라 를 보고 싶었으나. 사촌 형의 압력에 내가 굴복하여 결국, 를 봤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이게 기억에 남는 이유가 원치 않는걸 보고..
종종 영화를 보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영화가 있는 반면. 그런 설명 따윈 없는 불친절한 영화들이 있다. 물론, 두 영화 중에서 어떤 영화가 옳은지를 따질 수는 없고 그저 각자의 방식대로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들을 전달하는데 몰두할 뿐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 은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는 불친절한 영화지만, 감독이 원하는 바가 구성하고 있는 세계관이 아니라 아버지 '폴' 밑에서 자라는 성격 다른 형제 '조셉'과 '토마스'의 성장에 있기에 '조셉'과 '토마스'에 대해선 면밀히 바라보고 주시한다. 그렇다보니 이 영화에서 인류는 왜 존폐의 기로에 서 있게 된건지, '폴'과 두 아들은 왜 밤마다 긴장하며 사는건지. 옆 농장의 사람들과 교류는 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지. 가장 중요한 극중에서 등장하는 '크리쳐'..
감독: 리 다니엘스출연: 앤드라 데이(에보니 잭슨), 글렌 클로즈(알버타), 케일럽 매클로플린(네이트), 데미 싱글턴(샨테 잭슨), 모니크(신시아 헨리), 안소니 B. 젠킨스(안드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는 2011년 인디애나에서 벌어진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으나, 허구적 맥락이 더 많이 보이긴 한데. 어쨌든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은 나름 유명했던 듯. 를 연출했던 '리 다니엘스'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일단 장르적으로 오컬트 호러물에 속한다. 하지만, 호러물의 요소가 약한게 이 영화의 흠이라면 흠이랄까. 남편과 이혼 중에 멀리 파병나간 상태인 '에보니'는 인종이 다른 백인 어머니 '알버타'와 세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집으..
감독: 그렉 자르딘출연: 브리트니 오그래디(셸비), 제임스 모로시니(사이러스), 데이비드 W. 톰슨(포브스), 앨리시아 데브넘캐리(니키), 개빈 레더우드(데니스), 데번 터렐(루벤), 니나 블룸가든(마야), 레이나 히다스티(브룩) 넷플릭스가 2024년 1월에 열린 제 40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1, 700만 달러를 주고 배급권을 구매한 영화가 있었으니. 올해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하여, 3월에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던 이다. 18일만에 촬영을 끝낸 이 독립영화는 '그렉 자르딘'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12), (15)의 '앤드류 휴잇'이 음악을 맡았다. 내용은 '루벤'의 결혼식 전야 파티로 모인 친구들 중 학창 시절 한 사건으로 퇴학을 당했던 '사이러스'가 찾아온다. 과..
감독: 잭 크레거출연: 조지나 캠벨(테스), 저스틴 롱(케일), 빌 스카스가드(키스), 리차드 블레이크(프랭크), 제임스 버틀러(안드레) 영화 은 '20세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로 원래 '디즈니+'로 바로 공개할 예정의 영화였는데, 내부 시사에서 좋은 평을 받아 북미에선 극장 개봉을 한 영화다. 물론, 북미를 제외한 타 국가에선 극장 개봉없이 '디즈니+'로 공개가 되었고. 이후 배급권이 자유로워졌는지, 24년 5월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용은 취준생인 '테스'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임대 주택을 예약했으나, 정작 이미 그곳엔 '키스'라는 남자가 살고 있었고. 그 또한 에어앤비로 예약을 했으니. 예약이 중복된 셈. 폭우가 쏟아지는 늦은 시간이라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