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항공 보안 요원인 '이선'은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승진하고자 직책 요청을 하고, 이에 수화물 검사를 맡게 된 날. 크리스마스 이브로 승객들이 많은 상황에서 누군가 그에게 협박을 한다. 어떤 수화물을 그냥 통과시키라는 것. 그의 말을 듣지 않으면 임신한 '노라'의 생명이 위험하고, 그냥 통과시키면 수 많은 승객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이선'은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는 내용의 크리스마스 액션 영화 . 2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엠블린 파트너스'가 '넷플릭스'와 협약을 맺은 후, 공개된 첫 작품이 으로 과 의 '자움 콜렛 세라'가 연출을 맡았다. 그런데 '자움 콜렛 세라'가 좀 더 잘하는 장르는 과 같은 영화보단 과 , 같은 미스터리 스릴러 쪽이다. 그래서 이쪽 장르에 강한 모습을 ..
DCEU로 MCU를 무너뜨릴 라이벌이 될거라 믿었으나, MCU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한체 불협화음만 남긴 체 끝나버렸다. 워너브라더스는 심지어 이미 제작이 완료되었던 등을 모두 폐기 시켜버리는 조치까지 취했으니 말 다한 셈. 그리고 워너는 새로운 DC의 수장으로 '제임스 건'과 '피터 샤프란'을 앉혔다. '제임스 건'은 이미 마블에서 에 참여하면서 흘러가는걸 보고 배운데다가. 원래 감각도 좋았던 감독이라 DC의 수장으로 영입되었을 때 DC의 팬들은 조그마한 기대를 걸게 되었는데. 당장에 안타까운건 '슈퍼맨'역으로 찰떡이라 생각했던 '헨리 카빌'을 하차 시킨 점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역으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맡게 되었다. 에서 얼굴을 먼저 알리긴 했는데, 무매력 캐릭터라 이번 '슈퍼..
1922년에 제작된 독일 영화 . 지금은 영화사적으로 '뱀파이어'물의 첫 영화이자 몽환적 연출, '뱀파이어'에 대한 정의를 내린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영화지만. 당시엔 '브람 스토커'의 소설을 표절한 영화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저작권 재판에서 지는 바름에 원본 필름은 현재 남아있지도 않다. 현재 남아있는건 모두 복사판이다. 의 영화를 제작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고.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엔 는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의 목록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프리드리히'감독은 꿈도 못꿨을 상황이 시간이 흐르면서 생겨난거다. 게다가 그의 영화는 이번이 두 번째로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 그것도 과 등으로 유명한 '로버트 에거스'가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는 것이다. 또한, '..
'하니', '나애리', '홍두깨'. 80년대 큰 인기를 끈 애니의 등장인물들. 80년대 TV만화 좀 봤다면, 누구나 다 알법한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다. . '이선희'가 주제곡을 불러 더 놀랍긴 한데. 하긴 그 당시에 는 '김수철'이었고, 는 '김국환'이었으니. 그땐 너무 당연했던걸지도. 어쨌든 '이진주'화백의 가 극장판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요즘 시대에 맞게 중딩이던 '하니'와 '나애리'가 고딩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2025년을 배경으로 한다고 한다. 얘네들은 여전히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나 보다. 게다가 4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데. 원래 이 극장판 애니는 24년 말에 개봉될 예정이었던 작품. 하지만, 어른들만의 사정으로 25년으로 연기가 되었다. 24년 개봉을 목표로 23년에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
영화 는 의 '시미즈 다카시'가 제작을 맡고, 가수 겸 배우인 '주노 막'이 각본과 제작, 연출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목이 되는 '강시'나 '리거모티스(Rigor Mortis)' 모두 같은 말입니다. '리거모티스'의 뜻이 사후경직이므로 이미 사후경직이 되어 움직임이 원할하지 않고 콩콩 뛰어다니는 강시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죠.그리고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리거모티스'는 영화 내적으로도 적용되는 단어입니다. 는 일단 영화 자체가 상당히 암울합니다. '시미즈 다카시'가 제작을 맡아 더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영화 전체 이야기가 과거 찬란했던 노스텔지어를 잊지못한 한 인간의 기억과 상상에 의존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공포가 가미되어 더욱 분위기가 음산해졌습니다. 한 때 잘나가던 배우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은 '호프스프링스'에 작은 카페를 운영 중인 '캐시'는 남편이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지내고 있다. 남편이 떠난 후 집은 곳곳에 손을 봐야 할 정도로 엉망인 상황. '캐시'는 친구 '테오'와 '멜'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가 목도리를 선물받고, 그 목도리를 집에 가는 길에 있던 눈사람의 목에 둘러주는데. 그 순간 눈사람이 사람으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시즌용 영화로 기존에 나왔던 영화들이랑 비슷하게 적당한 유머와 적당한 로맨스를 섞어 무난한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다만, 의외의 설정들이 웃음을 주는데. 극중 보완관인 '헌터'와 '에드'역을 맡은 '크레이그 로빈슨'과 '조 로 트르글리오'의 모습을 보면 을 본 이들이라면 쌩뚱맞게 웃음을 준다. 의 '제..
, , 에 이은 '타일러 페리'의 네 번째 넷플릭스 연출작 . 무려 75년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 부대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아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편물을 정리하고 전달했던 우편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또한, 이 부대원들의 특징은 흑인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여기에 흑인 여성부대원으로서 첫 유럽 전방에 배치 받았다는 것이다. 이미 여러차례 시도를 했으나 빈번히 실패했던 이 작전은 마지막으로 흑인 여성으로 구성된 부대원들에게 돌아간다. 그들의 모토는 편지가 없으면 사기도 없다.(No Mail, Low Morale). 어쩌면 미군이 끝까지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이들 덕분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의 존재는 아무도 몰랐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그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
, 의 고'곤 사토시'가 연출과 각본,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영화 . 와 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한 작품으로서 국내에선 유작인 개봉 후 네 번째로 2007년에 소개되었다. 원제는 . 원제보다 국내 제목이 영화의 특징을 잘 드러내준다. 물론, 극중 결말에서 '대부(godfather)'라는 단어가 쓰이긴 하지만, 애초에 제목의 유래가 '존 포드'의 를 오마주한거라 작중 스토리와 연결되는 지점이 많이 약하다. 내용은 언제나 까칠하지만 심성은 착한 '긴'과 여자를 꿈꾸는 남자 '하나', 그리고 가출 소녀 '미유키'는 홈리스로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낸다. 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쓰레기더미에서 한 아기를 발견하고, '키요코'라 이름을 짓고 '하나'는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 하지만 '긴'과 '미유키'..
'산타'인 '닉'이 납치되자, 그를 찾기 위해 '닉'의 경호원 ELF소속의 '칼럼 드리프트'와 납치의 빌미를 만들어준 해커 '잭 오말리'가 찾아 나선다. 그들은 배후에 크리스마스 마녀 '그릴라'가 있음을 알게 되고, 옛 연인이었던 '크람푸스'까지 찾아간다. 영화 은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 그리고 '산타'마을 등이 등장하면서 대놓고 크리스마스 이벤트용 영화임을 알린다. 그리고 영화도 딱 그 정도만큼만 한다. 그러니깐 크리스마스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뿜어내는 것까지만 한다는 점이다. 영화는 상상력의 산물인 '산타'마을이나 '크람푸스'등이 등장하지만,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지 못한다. 이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아닌 11월에 개봉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배우들이 ..
'잭 퀘이드' 주연의 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평범남이 강도에게 인질로 납치된 연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액션물이다.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펄펄 끓는 기름에 손을 넣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보고 있으면 괜히 내가 아파오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물론, 극중 당사자는 개의치 않지만. '잭 퀘이드'는 아마존 프라임의 에서 좋은 연기로 인기를 얻었으나, 아직 스크린에서 그의 인기를 체감할만큼의 흥행작은 없는 편이라 이번 영화의 흥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듯 하다.'댄 버크'와 '로버트 올슨'이라는 콤비 감독이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아 감독이나 배우 모두 티켓 파워가 없는 상황이라 순전히 영화적 재미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잭 퀘이드'와 함께 출연하는 '엠버 미드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