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퀘이드' 주연의 <노보케인>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평범남이 강도에게 인질로 납치된 연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믹 액션물이다.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펄펄 끓는 기름에 손을 넣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보고 있으면 괜히 내가 아파오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물론, 극중 당사자는 개의치 않지만.
'잭 퀘이드'는 아마존 프라임의 <더 보이즈>에서 좋은 연기로 인기를 얻었으나, 아직 스크린에서 그의 인기를 체감할만큼의 흥행작은 없는 편이라 이번 영화의 흥행에 기대를 걸어봐야 할 듯 하다.
'댄 버크'와 '로버트 올슨'이라는 콤비 감독이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아 감독이나 배우 모두 티켓 파워가 없는 상황이라 순전히 영화적 재미에 모든걸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잭 퀘이드'와 함께 출연하는 '엠버 미드썬더' 또한 <더 프레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나, 어디까지나 OTT 영화였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제이콥 바탈론'은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좋은 흥행작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제이콥'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도 없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이라 일단은 영화적 재미에 온전히 기대는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하다. 예고편만 보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 또 생각해보면 예고편만 좋았던 영화도 많았기에 마냥 기대하기엔 또 섣부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우선 '잭 퀘이드' 입장에선 <노보케인> 전에 <컴패니언>으로 먼저 찾아올 예정이다. 문제는 국내에선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북미에선 1월에 개봉 예정이라 <컴패니언>에서 보여주는 스릴러물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노보케인>은 북미에서 25년 3월 14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는 25년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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