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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강풀'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 되었다. 는 2011년에 연재된 만화로 단행본 3권까지 나온 작품이기도 한데. '강풀'작가가 만들어낸 장르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일명 '미심썰'에 속하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심썰'에 속하는 만화 중에 유명한게 와 , 등이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는 '미심썰'에 넣기엔 심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감성적인 부분에 많은 부분 치우친 느낌도 있고. 그래서인지, 이번 실사 드라마에선 원작을 다소 손을 본 듯 하다. 일단, 조명가게 주인에게 이름이 생겼으며, 나이가 더 젊어졌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원작의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은 사라지고, 뭔가 능력자 같은 느낌으로 변모했단게 가장 크다. ..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23년에 개봉한 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 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3년에 개봉한 7번째 작품인 에 '파트 1'이라고 나누어지는 제목이 들어갔었는데, 개봉 후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 '파트1'이 사라졌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도 가 아니라 으로 부제가 변경되었다. '파이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이번 영화가 마치 시리즈의 마지막처럼 들리는데. 예고편을 보면 '톰 크루즈'의 모든걸 쏟아 부은 느낌도 역력하고, 7편이 그리 좋은 수익을 벌어들인건 아니라서 제작사 입장에서도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어서 부제가 바뀐 느낌이다. 심지어 이번 8편도 배우 파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촬영 연기로 돈이 공중으로 날아가버리고, 극중 등장하는 잠수함 사고로 인해 비용이 추..
21년 를 통해 '옐레나'와 '세르게이'의 존재성을 알렸다. '태스크마스크'도 포함해서. 그리고 (21)에선 '캡틴 아메리카'의 부재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존 워커'. 하지만 그는 '캡틴 아메리카'가 될 자격을 상실하고 만다. 여기에 (18)의 결말에서 온전치 못한 상태로 사라졌던 '고스트'인 '에이바'는 어디로 간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25년에 개봉 예정인 에선 이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심지어 팀플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윈터솔져'가 함께하게 되고, 여기에 '발렌티나'가 이 모든 것의 핵심이 될 예정이다. 그보다 이 영화 전에 개봉하게 될 는 과연 어떤 형식으로 이 영화도 또 다른 접점을 이루어낼지 궁금증이 생긴다. 현재 등장 인물 중에선 '로스'대통령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블 입장에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뭔가 비슷한 평행이론으로 이어가는 느낌이 올해 일어났다. '트럼프' 저격 사건에서 살아남고, 다음 미 대통령으로 확실시된 현재. 영화 의 '로스'장군은 미 대통령이 되었으며, 그를 제거하려는 옛 슈퍼 솔져였던 '이사야'는 대통령 살인 미수로 감옥에 수감된다. 이미 티저 예고편에서 짐작할 수 있었던 '로스'대통령의 '레드 헐크'변신을 보면, 평소 '트럼프'의 불같은 성격과도 닮아 있으니. '샘 윌슨'은 '캡틴 아메리카'가 되어 '레드 헐크'와 싸우게 된다. '트럼프'의 재당선 이후 수 많은 지식인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현실에선 누구와 싸우게 될까? 어쨌든 의도치않은 평행이론이 벌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이 영화에서 두고 봐야할 것은 바로 이후 다시 돌아온 ..
2016년 7월 1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가 처음 공개가 되었다. 80년대 호킨스 마을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일련의 인물들이 겪는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 이 드라마는 십대 소년소녀들이 메인 주인공으로 활약하면서 의외의 반응을 일으켰다. 북미의 80년대를 배경으로 했음에도, 북미 컬쳐가 전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주인공들의 활약과 주조연 할 것 없이 좋은 연기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마디로 넷플릭스의 효자템이 된 것. '숀 레비'가 제작에 참여했기에 아기자기한 맛도 있긴 하지만, '더퍼'형제가 연출과 극본, 총괄을 맡으면서 이야기는 옛 SF영화들을 보는 재미를 더 해줬는데. 어쨌든 그렇게 이어진 이 시리즈는 2025년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을 예정. 극중..
83년 '카예 뒤 시네마'가 선정한 그 해 영화 중 3위에 올랐던 영화 가 국내에서 최초이자 처음으로 국내에서 리마스터링본으로 개봉한다. 98년 일본 문화 개방 후에도 국내에서 개봉하지 못한 영화 중 하나가 였었는데, 지금에서야 개봉한다는게 참 신기한 느낌도 든다. 물론, 그 당시엔 영화 내에서 조선인 출신의 일본군 '가네모토'가 네덜란드 포로인 '더용'을 성폭행하고 할복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한국 비하를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한국인으로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맞는데. 이로인해 국내에선 불법 비디오로 돌려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돌려보던 이들 중에 한 명이 또 나였고... 웃긴건 극중에서 일본군 대위 '요노이'역을 맡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는데. 영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