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83년 '카예 뒤 시네마'가 선정한 그 해 영화 중 3위에 올랐던 영화 가 국내에서 최초이자 처음으로 국내에서 리마스터링본으로 개봉한다. 98년 일본 문화 개방 후에도 국내에서 개봉하지 못한 영화 중 하나가 였었는데, 지금에서야 개봉한다는게 참 신기한 느낌도 든다. 물론, 그 당시엔 영화 내에서 조선인 출신의 일본군 '가네모토'가 네덜란드 포로인 '더용'을 성폭행하고 할복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한국 비하를 의도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한국인으로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것도 맞는데. 이로인해 국내에선 불법 비디오로 돌려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돌려보던 이들 중에 한 명이 또 나였고... 웃긴건 극중에서 일본군 대위 '요노이'역을 맡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는데. 영화의 ..
HBO와 FX등의 드라마 와 등에 작가로 참여했던 '찰스 유'가 2020년 시나리오 형식의 소설 한 편을 내놓는다. 배우 지망생이자 차이나타운에서 틈틈이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 '윌리스'를 중심으로, 그저 대사 한 줄을 원하는 그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삶은 거대한 톱니바퀴도 아닌 것 같은 무력감을 가지고 있던 그가 어느 날 경찰의 공조수사 파트너로 지목되면서 삶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제목은 . 그리고 이번 디즈니+(북미는 훌루)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심지어 원작자인 '찰스 유'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그가 드라마 작가로는 활동했으나 제작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봐온게 있으니 기본은 해줄 것 같다. 또한, 1편의 연출은 '타이카 와이티티'가 맡아서 든든한 지원군이 될 ..
영화 , 을 연출했던 '양우석'감독이 처음으로 정치색을 뺀 영화 한 편을 들고 돌아온다. 심지어 휴먼 코미디물이다. 여기에 '김윤석'과 '이승기', '김성령', '이순재'등이 참여했는데. '김윤석'이 휴먼 코미디? 이 또한 호기심이 생긴다. 물론, '김윤석' 배우 입장에선 매번 악당이나 과격한 영화에만 출연한 것은 아니다. 인상만 보면 나 , 이런거만 떠오르긴 한다만. 도 있고, , 도 있으니, 휴먼 코미디에 나온다는 것에 놀라면 좀 억울하기도 하겠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또 다른 주연 배우는 '이승기'다. '이승기'는 이 영화 출연까지 합치면 와 이후 세 번째 작품이다. 앞선 두 작품의 평과 흥행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는 189만이고, 은 134만을 불러 모았으니 티켓파워가 마냥 없는..
24년 북미 박스오피스 40주차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 되었다. 하지만, 기대에 대한 배반은 1주 천하로 끝나버렸고. 아무도 예상못한 영화가 41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니. 바로 다. 무려 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는 앞서 1위를 했던 과 를 제치고 1위를 한 것이다.(조커2는 4위로 떨어졌다) 시리즈는 2016년 '데미언 리온'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1편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인데. 1편에선 3천 500달러로 글로벌 수익 41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이후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마련한 감독은 6년 만에 속편을 내놓았는데. 제작비가 고작 25만 달러였으나 최종 1천 570만 달러를 벌었다. 이쯤되면 메이저 영화사에서 군침을 흘릴 법한데, 여전히 메이저 영화사에서 손을 대지 않는 이..
국내에선 디즈니+로 직행했지만, 내부 시사에서도 좋은 평을 얻어 북미 개봉 후 좋은 성적을 얻었던 호러물 (22)을 연출했던 '잭 크레거'가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이 1차 예고편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제작 때부터 지금까지 자세한 시놉시스는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인데. 공개된 장르엔 로맨스와 심리 스릴러. 그리고 SF물이라고 한다. 뭔가 초능력을 가진 자의 스릴러물에 자기 연인 찾기 정도 되어 보이는데. 예고편을 보면 심상치가 않다. 이번 영화의 연출은 '드류 행콕'이 맡았는데. 주로 드라마의 각본가로 활동했었고, 그나마 유명한 드라마가 시트콤 정도. 라는 니켈로디언 드라마에도 참여했던 이력이 있는데. 이번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기에 동명이인이 아닌가 할 정도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