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블랙 위도우>를 통해 '옐레나'와 '세르게이'의 존재성을 알렸다. '태스크마스크'도 포함해서.
그리고 <팔콘과 윈터솔져>(21)에선 '캡틴 아메리카'의 부재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존 워커'. 하지만 그는 '캡틴 아메리카'가 될 자격을 상실하고 만다. 여기에 <앤트맨과 와스프>(18)의 결말에서 온전치 못한 상태로 사라졌던 '고스트'인 '에이바'는 어디로 간건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25년에 개봉 예정인 <썬더볼츠>에선 이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심지어 팀플을 이루어낸다.
그리고 '윈터솔져'가 함께하게 되고, 여기에 '발렌티나'가 이 모든 것의 핵심이 될 예정이다.
그보다 이 영화 전에 개봉하게 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과연 어떤 형식으로 이 영화도 또 다른 접점을 이루어낼지 궁금증이 생긴다. 현재 등장 인물 중에선 '로스'대통령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중이 높진 않겠지만.
어쨌든 익숙한 캐릭터들이 출연하여, 티격태격하면서 위급할 땐 힘을 합친다는 뻔하지만 잘 먹힐 수 있는 설정을 얼마나 잘 살릴지가 관건일 듯 하다.
그리고 모두 기존 캐릭터 등장인데 비해, 유일하게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가 하나있다. '루이스 풀먼'이 맡은 '밥 레이놀즈'라는 캐릭터. 유일한 신규캐릭터인데. 흥미로운건 '루이스 풀먼'은 이전 작품인 <탑건: 매버릭>에서도 극중 이름이 '밥'이었다는 것.
영화 <썬더볼츠*>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 이후 개봉될 예정이다. 북미에선 2025년 5월 2일이며, 국내는 25년 4월 중.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해봤자 2, 3일 정도 빠르게 개봉하는거 아닐까 싶다.
감독: 제이크 슈라이어 - 성난 사람들, 로봇 앤 프랭크, 페이퍼 타운
각본: 이성진 - 성난 사람들 / 조애나 캘로, 커트 뷰식
원작: 커트 뷰식, 마크 배글리 - Thunderbolts
출연: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빗 하버, 와이엇 러셀, 해나 존케이먼, 올가 쿠릴렌코, 제럴딘 비스와나탄, 루이스 풀먼
제작자: 케빈 파이기, 매튜 젠킨스
미술 디자인: 그레이스 연 - 성난 사람들, 패스트 라이브
촬영: 스티브 예들린 - 루퍼,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편집: 해리 윤 - 미나리,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제작: Marvel Studios
배급: 북미 - Walt Disney Studios Motion Pictures / 한국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 북미 - 2025년 5월 2일 / 한국 - 2025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