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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호러물인 은 6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적어도 이나 앞서 나온 처럼 한 명의 감독이 여러 이야기를 다루는게 아니라서 각기 개성있는 이야기를 한다는게 장점이다. 게다가 극중 메인 이야기인 에피소드를 통해 나름 구심점과 각 에피소드간의 접점은 있는 편이라 뜬금없이 에피소드들이 툭툭 튀어나오는 편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 영화의 메리트는 확실히 챙기고 있는 편이다. 다만, 그러한 메리트도 이 영화의 설정과 구성에서 오는 것이지 이야기의 질에서 본다면 여느 영화와 다름없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가장 큰 문제는 한정된 시간과 예산 내에서 뽕을 뽑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 때문인지 종종 고어성에 많은 부분 집중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한마디로 서사보단 보여주기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
'마크 월버그'의 인종차별 사건 때문에 그리 호감형은 아닌데. 신기하리만치 잊을만하면 영화에 나오고 있다. 그것도 주연으로. 게다가 극장 개봉작을 비롯하여 넷플릭스에서 열심히 달리는 듯 하더니 애플TV+를 통해서도 그의 얼굴을 내밀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이다. 무려 '스카이댄스'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내용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 사람으로서 가족에게 헌신하는 가장이자, 자동차 영업왕인 '댄 모건'.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속해 있었던 조직이 그의 위치를 알아내고 쫓아오게 되자,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라스베거스까지 여행을 떠난다. 아니 여행이라는 구실로 조직에게서 도망친다. 하지만, 결국 모든 진실은 까발리게 되고. 속내를 서로 털어놓으면서 진짜 가족으로 거듭난다는.새롭지 않은 스토리의 영화..
'신연식'과 '송강호'는 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신연식'감독은 의 연출을 내려놓고 '김지운'감독에게 바통을 넘긴다. 대신 '신연식'감독은 '송강호'를 데리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생각보다 좋은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전에 '신연식'감독은 '송강호'와 함께 다른 작품을 진행 중이었으니, 바로 이 영화 '신연식'감독이 제작시 쓰고 있던 시나리오가 바로 이 영화의 시나리오란다. '송강호'는 촬영장에서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참여하겠다고 미리 약속을 잡았단거고. 그리고 이렇게 주연을 맡아 나오게 되었는데. '송강호'가 딱인 모양새다. 뭔가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면서,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지 않는. 그러면서 괜히 사람 좋은 그런 캐릭터. 어쩌면 ..
최근에 이래저래 돈이 나가는걸 줄이는 중이다. 모두가 그렇지만,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정체 중이라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음... 모두가 아닌가?어쨌든 그런 상황이므로 수 없이 많이 벌려왔던걸 하나 둘씩 줄여보고자 하는 중이다. 그 중 첫번째로 디즈니+ 구독을 해지했다. 디즈니+는 뭐랄까... 볼게 쌓이면 모를까. 당장에 보고 싶거나 볼건 없는 상황인지라.게다가 이번에 이 공개되었으나. 나는 이미 본 상태인지라... 정말 디즈니+를 통해 볼건 오리지널 뿐인데. 그게 잘 없다. 있어도 그렇게 땡기는 것도 아니고. 물론, 다음 달인 12월에 가 공개되는데. 그것도 그냥 에피소드 모두 공개되면 그 때 다시 시작해도 상관없어서 디즈니+부터 해지했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디즈니+ 구독 비용 할..
'김려령'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김규태'감독과 의 '박은영'작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공유'와 '서현진' 배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이기도 하다. 일단, '김려령'작가의 원작 자체가 흥미롭기 때문에 드라마도 왠만큼 다른 생각으로 산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기본은 해줄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앞 일은 모르는거니 두고 보면 알 일이긴 하다.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맞춤 결혼. 그리고 의문의 트렁크가 호숫가에서 발견되고. 이 두 소재가 두 주인공들 사이에서 어떻게 엮일지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는 11월 29일 공개 예정 연출: 김규태 - 우리들의 블루스,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극본: 박은영 - 화랑 원작: 김려령 ..
오늘 16일 오전 10시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의 경기.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은 올해 58세로 19년 만에 프로복싱 복귀전으로 유투버이자 복서인 27세 '제이크 폴'과 시합을 가졌다. '마이크 타이슨'은 이번 시합 대전료로 2,000만 달러 한화 약 279억원을, '제이크 폴'은 4,000만 달러로 한화 약 588억원을 받는 시합이다. 일단 둘의 경기 자체가 20대와 50대 후반의 시합이기에 누가봐도 '제이크 폴'의 승리를 점치긴 했지만. 그래도 한 때 '핵주먹'이라 불렸던 '마이크 타이슨'이고, 추억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에 마음 속으로 '마이크'를 응원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2분간 8라운드 동안의 시합에서 '마이크'가 '제이크'에게 판정패를 맞았다. 시합을 위해 각각 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