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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의 수장으로 시리즈를 비롯하여, , , , 등 디즈니 픽사 애니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존 라세터'는 모든 이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줄 이로 기억될거라 믿었으나. 2014년 '하비 와인스틴'성범죄 파문에 이어 '존 라세터'의 성추행 논란이 터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었다. 이후 '존 라세터'는 잠깐 떠나있겠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2018년 디즈니를 퇴사하게 되고. 이후 그의 거취는 어디가 될까 했으나 이듬해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의 대표로 부임하게 된다. 그러니깐 디즈니 퇴사 후 좀 쉬다가 바로 '스카이댄스'로 넘어간거다. 이 때문에 말은 많았으나, 시간이 흘러 모두 흐지부지 되고.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는 이제 시작인지라 뭐라 왈가왈부할 상황도 아니다. ..
2015년 , 의 이야기꾼 '김려령'이 앞선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쓴 소설 는 성인 소설로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여전히 '김려령' 특유의 문체의 재미는 빠르게 읽고 나갈 수 있었기에 소설이 재미있는 편이다. 그 덕분인지, 와 에 이어 실사화가 논의되었고, 최종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이 결정된다. 앞선 두 작품이 실사 영화화 된 것과는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이번에도 실사화다. 이렇게 실사화가 잘 되는 작가도 몇 안되는 것 같은데... 의 내용은 결혼정보업체에서 일하는 비혼주의자이자 6년차 차장 '인지'는 세상의 모든 결혼은 기만이라 생각하는 음악 프로듀서 '정원'과 계약 기간 1년 동안 기간제 부인이 되기로 한다. 서로 결혼에 대한 환상과 꿈도 없는 그저그런 생..
감독: 가스 제닝스성우: 매튜 맥커너히(버스터 문), 토니 켈리(미나), 닉 크롤(군터), 스칼렛 요한슨(애쉬), 태런 애저튼(조니) 넷플릭스로 공개된 일루미네이션의 는 시리즈를 연출했던 '가스 제닝스'가 연출을 맡고, 기존 성우진인 '매튜 맥커너히'부터 '토니 켈리' 등이 돌아온 애니다. 물론, 전부 돌아온건 아니지만, 11분가량의 단편인 점을 감안하면 '스칼렛 요한슨'과 '태런 애저튼'까지 그리 많은 대사가 있지 않음에도 돌아온 부분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의 팬이라면 더욱 반가웠을테고. 그런데 이보다 더 반가운 것은 이 애니가 '마이클 잭슨'의 1983년 앨범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니깐 극중 노래부터 안무, 전개 들이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인 애니메이션 는 '아드만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신작이다. 물론, 글로벌 배급을 맡은 넷플릭스는, 앞서 영국의 BBC가 국내 방영을 먼저 시행한 뒤에 해외 공개가 이루어질 예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아드만'의 신작이라는 점과 의 6번째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이후 16년 만에 돌아오며, 장편으로선 이후 19년 만에 돌아와서 그저 반갑다. 이번 작품인 는 1993년 에서 이어지는 속편이다. 에서 무표정 악당이자, 빨간 장갑만 쓰면 닭이라 믿게 되는 '페더스 맥그로우'가 31년 만에 출소하여 복수를 다짐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월레스'의 발명품이 '페더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게 된다. 과연 이번엔 어떻게 기지를 발휘하여 '페더스 맥그로우'의 악행을 막아낼지가 기대가 된다..
감독: 리 다니엘스출연: 앤드라 데이(에보니 잭슨), 글렌 클로즈(알버타), 케일럽 매클로플린(네이트), 데미 싱글턴(샨테 잭슨), 모니크(신시아 헨리), 안소니 B. 젠킨스(안드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는 2011년 인디애나에서 벌어진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으나, 허구적 맥락이 더 많이 보이긴 한데. 어쨌든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은 나름 유명했던 듯. 를 연출했던 '리 다니엘스'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일단 장르적으로 오컬트 호러물에 속한다. 하지만, 호러물의 요소가 약한게 이 영화의 흠이라면 흠이랄까. 남편과 이혼 중에 멀리 파병나간 상태인 '에보니'는 인종이 다른 백인 어머니 '알버타'와 세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집으..
감독: 카를로 레데스마출연: 시드 루세로(프란시스), 뷰티 살레스(아이리스), 마르코 마사(조쉬), 에이든 팟두(루카스) 한 가족이 좀비들의 위험에서 피해 한 시골 저택에 도착한다. 가족의 가장인 '프란시스'가 어릴 적 지냈던 부모님 집이다. 하지만, '프란시스'와 아내 '아이리스'간의 미묘한 엇박자 속에 냉기가 흐르고 그 둘 사이의 아이들은 위태롭기만 하다. 필리핀 최초의 좀비물이라는 . 필리핀 자체 제작 영화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최초의 좀비물이라고 해서 놀라운건 아니지만. 어쨌든 넷플릭스로 공개된 는 전반적으로 필리핀도 나름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는걸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아마도 이 영화의 의의는 필리핀 영화라는 생소함과 더불어 동남아 영화도 제법 퀄리티를 올리고 있는 중이라는걸 알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