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 24년 3분기 - 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무적이 된다 新米オッサン冒険者, 最強パーティに死ぬほど鍛えられて無敵になる。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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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무적이 된다 新米オッサン冒険者, 最強パーティに死ぬほど鍛えられて無敵になる。2024

 

감독: 카타카이 신

원작: 키시마 키라쿠 - 新米オッサン冒険者, 最強パーティに死ぬほど鍛えられて無敵になる。

성우: 사토 타쿠야(릭 글라디아톨), 오오니시 사오리(리넷 엘펠트), 미야케 켄타(브로스톤 애쉬오크), 토요나가 토시유키(미제트 엘드워프), 쿠노 미사키(엘리스레이트 드라클), 시모지 시노(안젤리카 디무트)

 

 

신참 아재 모험가 설정

 

24년 3분기 애니메이션인 <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무적이 된다>는 '키시마 키라쿠'작가의 동명 라이트 노벨이 원작입니다. 국내에 원작이 정발되진 않은 듯 합니다. 

그래서 애니는 어떤 정보도 없이 그냥 보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이세계 물이나, 단순 먼치킨 양산형 애니일 줄 알았는데. 다른 노선을 걷는 애니였네요. 

 

일단, 주인공이 착하고 32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가에 도전합니다. 대신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오직 체력증진과 체력 운동으로 무투가로 거듭나게 되죠. 

그러니깐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는 노력형 캐릭터입니다. 여러모로 같은 아재로서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작품인 것이죠.

 

신참 '릭'은 스승들이자 파티 멤버들에게 혹독한 수련을 받았다.

 

늘어지는 이유

 

그런데 설정 자체는 마음에 들긴 하는데.

세계관 최강자가 주인공 '릭'이 속한 '오리하르콘 피스트'에 있다는 점. 그리고 초반엔 모험가 등록을 위한 토너먼트 시합. 이후엔 최강 마물을 없애기 위한 보옥을 찾는 과정 또한 토너먼트 시합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선 주인공 '릭'도 강한데, 더 강한 인물들이 같은 파티원이라는건 이야기 흐름상 주인공에게 시련을 줄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긴장감을 얻을 요소가 전혀 없다는 뜻이고요. 

이 요소의 부재는 이야기의 진행에서 오는 루즈함을 달래줄 요소가 없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물론, 좋게 말하면 어떠한 긴장감없이 오롯이 몰입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없어서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건데. 이 작품은 오롯이 몰입해서 볼만한 작품도 아니고. 그만큼의 서사나 작화를 동원한 것도 아니니. 결과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져 지루하게 느끼는 요소가 더 많다고 봐야하는거죠. 

 

이러한 늘어질 수 있는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해서 토너먼트 시합입니다. 

시합이 처음에 끝났다면 다음으로 이어질 것은 다른 미션 수행이나 뭔가 색다른 배경과 설정이 있어야 할텐데. 

이들이 찾은 '보옥'을 찾아야 하는 미션이 결과적으로 시합이라는 결과물이라는건 전개 선택을 잘 못한 셈이죠. 

동일 구조로 반복해서 봐야 한다는건데. 재미가 있겠냐고요.

 

 

아무래도 원작의 문제인 듯 보이는데. 

어쨌든 나름 변수를 집어 넣기도 합니다. 초반 시합은 '안젤리카'와 안면을 트기 위한 시합이었고, 후반부의 시합은 사제간의 대결과 중간에 끼인 실력자의 등장 정도가 되겠네요. 그러나 후반부에 새롭게 투입되는 캐릭터들이 '릭'과 '애쉬오크'에게 영향을 줄것 같지 않으니. 결국 우리는 답이 보이는 싸움을 지켜봐야 하는 셈이죠. 

그래서 변수도 썩 잘 되었다고 보기 힘드네요.

 

사제간의 대결인데, 외모만 봐도 승자는 딱 나온다.

 

추천은 못하겠다

 

이래저래 같은 아재로서 응원해주고 싶은 애니이긴 한데.

실질적으로 재미를 주지도 못하는데다가, 패턴도 반복 패턴이라 소재만 좋았지 아무것도 낚을게 없는 애니네요.

코미디도 있어서 간간이 개그를 치긴 하는데. 재미도 없고....

 

그냥 이런 애니가 있구나 정도만 알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 <신참 아재 모험가, 최강 파티에서 죽을 정도로 단련해서 무적이 된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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