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노스페라투 Nosferatu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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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 제작된 독일 영화 <노스페라투>. 지금은 영화사적으로 '뱀파이어'물의 첫 영화이자 몽환적 연출, '뱀파이어'에 대한 정의를 내린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영화지만. 당시엔 '브람 스토커'의 소설을 표절한 영화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저작권 재판에서 지는 바름에 <노스페라투> 원본 필름은 현재 남아있지도 않다. 현재 남아있는건 모두 복사판이다. 
<노스페라투>의 영화를 제작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는 그렇게 세상을 떠나고.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엔 <노스페라투>는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의 목록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프리드리히'감독은 꿈도 못꿨을 상황이 시간이 흐르면서 생겨난거다. 

게다가 그의 영화는 이번이 두 번째로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 그것도 <노스맨>과 <더 위치> 등으로 유명한 '로버트 에거스'가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는 것이다. 또한, '빌 스카스가드'가 '올록'백작 역을 맡았으며, '니콜라스 홀트', '릴리로즈 뎁', '에런 테일러존스', '월렘 데포', '엠마 코린'등이 출연한다. 
단순 표절작이 지금은 이렇게 변한 것이다. 

 

 

 

이번 영화 <노스페라투>는 '로버트 에거스'감독답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19세기 루마니아를 재현해낸다. 그리고 그곳에서 '올록'백작의 눈에 띄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엘렌'. 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토마스'는 아무것도 모른체 '올록'백작의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서늘한 색감과 균형잡힌 구도,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 해져 최고의 기대치를 올리는 영화인데. 

 

북미와 달리 국내는 다소 늦게 개봉한다. 심지어 한 해를 넘기게 되는데. 아무래도 24년 12월 최고 기대작이자 흥행작이 될거라 예측하는 <하얼빈>이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배급사 입장에선 굳이 위험을 무릎쓸 이유는 없을테니 적당히 피해가는게 맞을테고. 1월 1일엔 <수퍼소닉3>가 개봉 예정이라 나름 좀 더 피해서 간 듯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영화 <노스페라투>는 북미에서 24년 12월 25일에 개봉하지만, 국내는 이보다 한참 늦은 25년 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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