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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대만 영화 . 과 함께 대만 로맨스를 대표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 중 하나인 을 15년 만에 국내에서 리메이크하여 선보인다. 영화 (17)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조선호'감독이 이번엔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여기에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주연을 맡았다. 전반적으로 국내 영화 은 원작의 틀을 따른다. 다만, 원작에선 수영선수 언니를 코치하던 동생의 사랑이야기였다면, 이번엔 언니가 동생을 코치하면서 설정을 소소하게 바뀌었다. 원작에선 다루지 않던 장애인으로서의 힘든 삶도 더 보태었다. 덕분에 원작에 비해 좀 더 볼륨감이 살아났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홍경', '노윤서', '김민주'의 모습이 20대의 청춘과 사랑을 잘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들..
영화 제작 중 제작투자 문제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고. 당시 의 연출까지 맡고 있던 '신연식'감독이 짜투리 시간에 쓴 각본이 바로 이다. 근데, 이 각본을 보고 '송강호'가 '내가 하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고. 이에 '신연식'감독은 바로 각본을 수정한 후, 제작에 들어간 영화가 올해 개봉할 이다. 이 영화는 보다 먼제 제작하게 되었고, 이 영화의 촬영이 끝난 후 의 촬영이 들어갔다. 다만, '신연식'감독에서 '김지운'감독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하지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서 '신연식'감독과 '송강호'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긴 했다. 어쨌든 이 영화는 보다 먼저 제작이 완료되었지만, 정작 이 개봉한 후에도 언제 개봉할지 알 수 없는 영화가 되었다. 코로나를 피하고, 이것저것 피하다보니 급기야 ..
2001년 3월 4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길이 치솟는 걸 발견한 목격자가 119에 신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출동한 서울서부소방서(현 은평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소방서의 소방차와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그러던 중 집주인 '선'씨가 화재가 난 집 안에 자신의 아들이 있다며 살려달라고 하고,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었지만 10명의 소방관들은 구출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하지만 결국 불길로 집이 무너져, 10명이 그대로 매몰되고, 밖에 있던 3명의 소방관도 무너진 파편에 맞아 쓰러졌다. 이후, '선'씨의 아들인 '최'씨는 이미 불이 번지기 전에 다른 집에 갔음이 밝혀졌고, 심지어 화재를 낸 장본인이 '최'씨인 것도 밝혀졌다. 매몰되었던 10명의 소방관 중 3명은 가까스로..
2014년부터 분쟁이 시작되다 22년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최근엔 북한까지 가세했다는 소식에 양상이 더 치열해질 분위기다. 그런 중에 11월 개봉 예정작인 은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벌어진 상황을 20일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시 참혹한 상황을 우리는 간접적으로 느끼고 알 수가 있는데. AP 통신 소속 영상기자인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가 연출, 편집, 내레이션, 촬영까지 혼자 도 맡아가며 목숨 걸고 담아낸 영상이다. 여기에 2020년 '시리아'의 참상을 알려준 의 제작자인 '레이니 아론슨-래스'가 제작에 참여하여 사실적인 상황을 극적으로 전달해준다. 국내에선 24년 11월에 개봉하여 상당히 늦게 개봉한 편인데, 이 작..
2019년 TBS 일요극장으로 방영한 . 2020년 제 10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감독상과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20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천재이지만 다혈질에 자존심 강한 '오바나'와 멤버들이 도쿄에서 3스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4년만에 이 작품의 이후를 다룬 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도쿄에서 3스타를 받은 후, '오바나'는 '린코'에게 세계 각지의 미슐랭 스타를 휩쓸자고 했는데. 그렇게해서 선택된 곳이 프랑스 파리인가 보다. 어쨌든 미슐랭 본고장에서 3스타를 획득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룬게 이번 영화의 주된 내용. 드라마 연출을 맡았던 '츠카하라 아유코'가 극장판의 연출도 맡았으며,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카'를 비롯해서, '사와무라 ..
심장을 이식했던 딸이 갑작스레 사망했다. 그런데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심장만 뛰고, 나방들이 날아든다. 이상함을 감지한 아빠이자 직접 심장을 이식했던 '승도'. 그리고 '소미'가 사망 전 미처 눈치채지 못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신부 '해신'. '승도'와 '해신'은 힘을 합쳐 '소미'의 심장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존재를 막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일단 미스터리물과 오컬트물이 적절하게 배합된 느낌의 공포물이다.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인데, 믿고 봐도 좋은 배우들이라 영화만 잘 나온다면 믿고 봐도 좋을 영화가 될 것 같다. 급이 될진 알 수 없는게. 단편 과 2016년 웹드라마 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후 이번 영화가 첫 장편 연출인 '현문섭'감독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