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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아가사 크리스티'의 희곡 은 100번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파티를 하는데. 그곳에서 을 영화화하려던 '리오'감독이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을 맡게 된 '스토파드'경위와 '스토커'순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기본 내용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후더닛'장르의 영화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상 까고 들어가면 '후더닛' 느낌보단 그냥 '후더닛' 느낌의 영화만 풍길 뿐이다. 오히려 영화의 연출은 '웨스 앤더슨' 느낌에 가깝게 그려지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한 헌사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더 하여 이 영화의 핵심인 사건은 '진 티어니'와 '애거사 크리스티'의 일화를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적당히 웃기려고 애쓰는 영화다. 뭔가 흥미로운 것들이 잔뜩 들어간 듯 하지만..
감독: 켈리 마르셀출연: 톰 하디(에디 브룩 / 베놈), 치웨텔 에지오포(렉스 스트릭랜드), 주노 템플(테디 페인), 클라크 바코(세이디 크리스마스), 스티븐 그레이엄(패트릭 멀리건), 앤디 서키스(널), 리스 이판(마틴 문), 페기 루(첸) 2018년 을 시작으로 속편인 까지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인 시리즈. 시리즈가 흥행과는 달리 악평을 들어도 제작사는 일단 돈이 되니깐 최종편인 3편 제작도 알렸었다. 물론, 이번에도 흥행할거라는 기대감과 함께.무엇보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을 시작으로 와 등 차례로 출격 시켰으나, 폭망해버리고 그 중 은 수많은 논란만 낳은 상황. 결국 소니가 붙들 수 있는건 현재 밖에 없는 셈이다. 물론, 이후 가 남아있긴 하다. 22년에..
감독: 애나 켄드릭출연: 애나 켄드릭(셰릴 브래드쇼), 다니엘 조바토(로드니 알칼리), 어텀 베스트(에이미), 니콜레트 로빈슨(로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은 의 '애나 켄드릭'이 주연을 맡았으며, 그녀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원래 '클로이 오쿠노'감독이 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할 예정이었으며, '애나 켄드릭'이 주연으로 확정이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클로이 오쿠노'가 하차하고, 넷플릭스는 손을 떼버리고 만다. 갑자기 공중분해 된 시나리오를 들게 된 '애나 켄드릭'은 직접 연출을 맡기로 한 영화다. 23년 넷플릭스는 선댄스에 출품된 이 영화를 미국을 비롯한 해외 몇군데의 배급권을 구매하여, 24년 10월에 정식으로 공개하게 되었다. 내용은 70년대 '데이팅..
감독: 리 다니엘스출연: 앤드라 데이(에보니 잭슨), 글렌 클로즈(알버타), 케일럽 매클로플린(네이트), 데미 싱글턴(샨테 잭슨), 모니크(신시아 헨리), 안소니 B. 젠킨스(안드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는 2011년 인디애나에서 벌어진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긴 했으나, 허구적 맥락이 더 많이 보이긴 한데. 어쨌든 '라토야 애먼스'가족의 사건은 나름 유명했던 듯. 를 연출했던 '리 다니엘스'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일단 장르적으로 오컬트 호러물에 속한다. 하지만, 호러물의 요소가 약한게 이 영화의 흠이라면 흠이랄까. 남편과 이혼 중에 멀리 파병나간 상태인 '에보니'는 인종이 다른 백인 어머니 '알버타'와 세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집으..
감독: 아딜 엘아르비, 빌랄 팔라출연: 윌 스미스(마이크 마우리), 마틴 로렌스(마커스 버넷), 제이콥 시피오(아르만도 아레타스), 바네사 허진스(캘리), 알렉산더 루드위그(돈), 파올라 누녜스(리타 세카다) 시리즈의 4번째 영화 는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아딜 엘아르비'와 '빌랄 팔라'콤비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은 영화다. 내용도 전편에 이어서 '하워드'반장의 죽음 이후 마약 카르텔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럴리 없다며 '마이크'와 '마커스'가 비공식 수사에 들어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물론, 수사 도중 오히려 '마이크'와 '마커스'가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고, '마이크'의 사생아인 '아르만도'가 합류하게 된다. 전편의 단점이었던 왕년의 캐릭터를 무리하게 현재 스타일로 밀..
감독: 그렉 자르딘출연: 브리트니 오그래디(셸비), 제임스 모로시니(사이러스), 데이비드 W. 톰슨(포브스), 앨리시아 데브넘캐리(니키), 개빈 레더우드(데니스), 데번 터렐(루벤), 니나 블룸가든(마야), 레이나 히다스티(브룩) 넷플릭스가 2024년 1월에 열린 제 40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1, 700만 달러를 주고 배급권을 구매한 영화가 있었으니. 올해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하여, 3월에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던 이다. 18일만에 촬영을 끝낸 이 독립영화는 '그렉 자르딘'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12), (15)의 '앤드류 휴잇'이 음악을 맡았다. 내용은 '루벤'의 결혼식 전야 파티로 모인 친구들 중 학창 시절 한 사건으로 퇴학을 당했던 '사이러스'가 찾아온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