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이끌어 낸 영화 <왓츠 인사이드>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영화인데, 넷플릭스는 선댄스에서 1, 700만 달러로 배급권을 구입했다고 한다. 일단 두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넷플릭스가 봐도 만족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의 감독은 '그레그 자닌'으로 무려 첫 장편 연출작이란거다. 이번 영화에서 편집과 제작, 각본에도 참여했다는데. 의외로 만듦새가 좋은 모양이다. 넷플릭스가 거금을 들여 구입할 정도이니.
내용은 결혼식 전야 파티로 모인 친구들 사이로 별로 친했던 기억이 없는 '포브스'가 찾아온다. 그는 왠 기기를 들고와서 게임을 제안하는데. 이들은 곧 이 기기로 인해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된다. 그러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추악한 진실과 욕망, 원한과 분노가 터지면서 즐거운 파티는 피의 파티로 변한다는 코믹 호러물이다.
일단, 다른건 모르겠고 평이 좋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포 스릴러물이란거다. 여기에 코미디는 덤.
코미디도 현대 사회에 만연한 SNS와 인플루언서의 허상에 대한 블랙 코미디라고 하니 여러모로 괜찮아 보인다.
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호평을 받은건지도 궁금하고.
<왓츠 인사이드>는 넷플릭스를 통해 24년 10월 4일 공개 예정이다.
감독: 그레그 자닌
각본: 그레그 자닌
출연: 브리트니 오그레이디, 제임스 모로시니, 앨리샤 데브넘 캐리, 데번 터렐, 개빈 레더우드, 레이나 하디스티, 니나 블룸가든, 데이비드 W. 톰프슨, 매디슨 대븐포트
제작자: 케이트 앤드류스, 제이슨 바움, 라울 도밍고, 윌리엄 로즌펠트
촬영: 케빈 플레처
음악: 앤드류 휴이트 - 서브마린, 더 씨
편집: 그레그 자닌
제작: Such Content, Boldly Go Productions, Edith Productions
배급: Netflix
공개: 넷플릭스 - 2024년 10월 4일
러닝타임: 103분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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