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해피밀 마리오카트8 디럭스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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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어제 11월 21일부터 진행된 해피밀 장난감으로 <마리오카트8 디럭스>의 카트와 캐릭터가 판매되었다.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겠지만, 가격으로 따지면 음료수에 햄버거까지 포함이 되니 여러모로 햄버거랑 함께 구매하는게 이득이긴 하다. 물론, 단품으로 판매를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일전에 단품으로 판매할 때 개당 4, 5천원 씩에 판매가 되었으니.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 정도 가격이면 그냥 해피밀 셋트로 얻는게 더 이득이다. 
물론, 버거 세트 하나당 한 개씩이니 5개의 버거를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있긴 한데. 해피밀 자체가 어린이용인지라, 버거가 딱히 큰 것도 아니라서 성인 남성 기준으론 5개는 가볍게 해치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감자튀김과 음료수는 또 별개이긴 하다만. 그나마 음료수는 당장 안 먹어도 무방한 것이라 감튀까지만 먹어 없애면 된다. 

물론, 다른 누군가에겐 쉽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조기 품절 상황까진 이르진 않는 모양새라서 그냥 천천히 진행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북미와 일본은 앞서 진행한 이벤트이고, 국내는 다소 늦게 진행하긴 하는데. 그래도 큰 차를 둔 것 또한 아니라서 해외 중고 직구까지도 안해도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나는 오전에 맥머핀으로, 오후에 치즈 버거로 각각 2개씩 먹어서 총 4개를 얻었다. 그 중 '쿠파'는 왠지 오래도록 남아있거나 당장 품절되지 않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고. 

 

 

이전과 다르게 토미카처럼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장난감들이 모두 종이에 쌓여있고. 아마 친환경을 생각해서인 듯도 한데. 그 전엔 또 비닐에 담겨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시행하는 친환경 정책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괜찮은 듯. 굳이 비닐로 할 필요는 없으니깐. 물론, 그로인해 많은 나무들이 죽어나가긴 하겠지만. 뭔가 완벽한 친환경 박스나 포장지가 필요할 듯도 하다. 

어쨌든 1차 라인업은 '마리오'카트를 비롯하여, '루이지', '쿠파', '키노피코', '골드핑크피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쿠파'는 일단 나중에 얻기로 했으니 '쿠파'를 제외한 4개의 장난감을 챙겼다. 카트 장난감은 '인도네시아'에서 제조했고, 안에 스티커는 '중국'에서 제조했단다. 스티커는 별개로 붙여줘야 한다. 그건 좀 귀찮은데...그냥 완벽한 완제품으로 나오면 안되나 싶다. 

다음 2차 라인업은 '피치', '요시', '키노피오', '동키콩', '골드마리오'로 되어 있다. 12월 12일부터 시작인데, 예전만큼 뜨거운 느낌은 아니라서 그냥 천천히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 오늘 오전에 가봤는데, 역시나 제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하더라. 뉴스에선 엄청난 콜라보 제품으로 조기품절 예상이라고 하더니. 왠걸 전혀 아니다. 
아무래도 예전만큼 넉넉한 삶을 살 수 있을 만큼의 경제가 받쳐주지 않는 것도 있을테니. 

다들 허리띠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나는 이런거에 목숨 받치고 있는 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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