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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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빡세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다. 
예전엔 어떻게 승인 받았었던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땐 영화가 아니라 책이었고, 책이라 이미지보단 글이 많았다. 
방문자 수는 별로 없었어도, 책에 대한 이야기만 주구장창 했었는데. 그러다가 뒤늦게 애드센스 요청하고 승인을 받았으나.
책이란게 읽는 속도가 느리고, 뭔가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의무감에 요약하며 읽는 느낌이 들어서. 엎어버렸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영화나 보고 끄적이다가 다시 영화에 관련해서 진행해보려고 넘어왔는데. 
음... 쉽지 않네. 

두 번째 낙방인데. 일단, 영화보단 예고편의 포스팅 수가 많고.
여기에 글도 길지 않은 점도 문제. 

게다가 얘네들은 뭔가 전문성이 있는걸 원하는데, 영화로 애드센스 승인 받았다는 말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지라. 
대체 이유를 모르겠지만. 근데 생각해보면 좀... 생각보다 성의없이 쓰긴 했다. ㅎㅎ

일단 내가 하는 영화 이야기를 잠시 접고, 우주과학이나 주식 정보 쪽으로 쓸까 하는데. 
굳이 그렇게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모르겠다.

뭐하나 쉬운건 없구먼. 
차라리 여기에다가 소설이나 에세이를 쓸까? 그러면 되려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원래 하려던거에 반하는 일인데. 그렇게해서 승인을 받는다고 좋은건가 싶기도 하다. 
최근에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도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그냥 다른 광고주를 찾아볼까 생각도 한다. 카카오 에드핏도 있고 하니깐. 

그런데 카카오 에드핏은 괜찮은가? 한 번 찾아봐야겠다. 

 

 

근데 이거 구글 애드센스로 예전에 벌어둔 돈은 어케 찾아야 하나? ㅋ
100달러가 되어야 찾을 수 있다는데.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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