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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개봉했다.
그리고 의외로 흥행 중인 <히든 페이스>까지 보고 싶은 영화들이 개봉 중이고. 곧 <모아나2>도 개봉 예정 중에 있다.
그러나 나는 매년 그랬듯이 올해도 연말이 되어 바빠질 전망이다. 지금 최대 걱정은 12월 31일에 철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걱정이랄까. 매번 철야는 아니고 작년엔 그냥 야근만 하긴 했다만. 그래도 철야든 야근이든 둘 다 싫으니깐.
그런 상황인데, 매년 이맘 때 쯤되면 보고 싶은 영화도 못보고 회사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일하고 있어야 하니. 그 또한 스트레스.
그러나 그걸 그냥 때려치우고 못하겠다며 박차고 나가는 것도 못할 짓이니. 어디 다른 곳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이래저래 진퇴양난인 셈이다.
그래도 SNS를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거, 즐기고 싶은걸 위해 사표를 던지며 냅다 뛰쳐나와서 자기들만의 행복을 잘 찾던데. 나는 그 마저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 정도로 할 수 있는건 분명 재산이 많거나 다른 재주들이 많아서일거라고 생각한다. 잠깐 쉬었다가 돌아와도 받아주는 회사가 있을테고. 항상 그런 생각 중에 있다. 그래 나랑은 다르다고. 나의 일정엔 그런 이들과 비슷한 일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일정은 여전히 업무와의 싸움과 클라이언트에게 굽신굽신이 남아있다.
벌써부터 회사 가기 싫으네. 에휴...
영화는 언제 보러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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