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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LA에서 배우를 지망하는 여성 '셰릴'은 이라는 TV쇼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은 세 명의 남성 중 가장 이상적인 남성을 선택해 데이트를 한다는 쇼 프로그램이다.'셰릴'은 세 명의 후보자와 대화를 하며 한 남성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는데. '셰릴'이 선택한 남성은 1968년 초등학생인 '탈리 샤피로'를 강간 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인물로, 이후 '존 버거'란 가명으로 대학생이자 사진작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만 골라 살해한 '로드니 알칼리'였다. 물론, 방송 이후까지 그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니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연쇄살인범이 대담하게 TV쇼에 나왔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영화같은 이 실화는 2017년 영화화되지 못한 좋은 시나리오 모음인 블랙리스트 중 하나였고, 21..
1996년에 첫 발매되어 지금까지 시리즈가 이어져 오는(중간에 리부트도 있고, 스핀오프도 있지만) 게임인 . 게임의 인기는 곧 실사 영화 제작으로 이어져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2001년 실사판이 개봉된다. 그런데 게임 원작 영화치고 또 이 영화가 흥행을 하자, 속편까지 만들기도 했고. 게임의 인기도 있고, 1편의 흥행도 있으니 그냥 놔두기 싫었던건지, 2018년엔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주연으로 리부트 버전이 개봉되었다. 이는 '스퀘어 에닉스'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제작한 게임도 리부트에 들어간터라 그에 맞춘건데. 결과적으로 영화는 망한건 아니지만 속편을 노릴 이유는 없는 성적이었다. 그리고 2021년 넷플릭스는 를 원작으로 한 애니 제작에 손을 뻗기 시작하는데. 넷플릭스 자사의 IP..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폭스'의 독립영화 전문인 '폭스 서치라이트'도 인수했는데. '20세기 폭스'에서 '폭스'만 뺀 것처럼 '폭스 서치라이트'도 '폭스'만 빼서 '서치라이트 픽쳐스'로 간간이 영화를 내놓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번에 '서치라이트 픽쳐스'의 작품인 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작품으로 1930년대를 배경으로 오클라호마의 먼지 바람 속에서 고립된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단다. 게다가 심리 스릴러물로 이들은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데.일단, 토론토 영화제에서 평은 그럭저럭이란 평이고. 극중 엄마 역을 맡은 '사라 폴슨'의 연기는 압도적이란 평. 결국, '사라 폴슨'만 믿고 봐야 한다는 뜻일지도. 그래서 극..
'타츠 유키노부'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24년 4분기 애니메이션 . 일본에서 '소년점프+'에서 연재되면서 , 에 이은 간판 작품이라는데. 귀신과 외계인이 등장하고, 학원물에 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병맛 코미디 등이 뒤섞인 만화로 은근 허를 찌르는 전개와 소년 만화로서 적정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작화로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만화다. 국내에서도 정발 중에 있으면서 은근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단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의 애니화 소식에 다들 기대감이 높다. 그런데 기대감을 더 높여주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애니 제작사가 부터 , , 등을 제작한 'Science SARU'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와 의 '야마시로 후가'감독이 연출을, , 의 '세코 히로시'가 각본과 시리즈 구성을 맡았다. ..
, 복수 3부작, 등을 연출한 '박찬욱'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하여 관심이 집중되었던 영화 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건 팬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도 마찬가지였던 듯. 23년 6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행사에서 '테드' CEO는 '박찬욱'의 작품인 에 많은 감동을 받은 듯 하고. 더불어 그가 참여하는 영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말했으니깐. '박찬욱'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는 이미 2019년에 완성이 되었으나, 스케일이 커서 바로 작업을 못했던 것 같은데. 마침 넷플릭스에서 손을 내밀어 이렇게 제작할 수 있었단다. 의 내용은 왜란을 배경으로 무신 출신의 외아들 '종려'와 몸종 '천영'은 신분을 벗어난 우정을 나누었으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