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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분쟁이 시작되다 22년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최근엔 북한까지 가세했다는 소식에 양상이 더 치열해질 분위기다. 그런 중에 11월 개봉 예정작인 은 '우크라이나'의 '마리우폴'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벌어진 상황을 20일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시 참혹한 상황을 우리는 간접적으로 느끼고 알 수가 있는데. AP 통신 소속 영상기자인 '므스티슬라우 체르노우'가 연출, 편집, 내레이션, 촬영까지 혼자 도 맡아가며 목숨 걸고 담아낸 영상이다. 여기에 2020년 '시리아'의 참상을 알려준 의 제작자인 '레이니 아론슨-래스'가 제작에 참여하여 사실적인 상황을 극적으로 전달해준다. 국내에선 24년 11월에 개봉하여 상당히 늦게 개봉한 편인데, 이 작..
만년 과장이자 구조조정 1순위 '진봉'은 아마존 부근의 작은 나라 볼레도르로 향하게 된다. 이유인즉, 볼레도르의 금광 개발권을 회사가 원하기 때문이고, 개발권을 얻기 위해선 자국의 국민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게 해줘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 양궁 금메달리스트였던 '진봉'이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 것. 그런데 그곳에서 '활의 명수' 3인방은 만나게 된다. 이들과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한국계 통역사 '빵식'도 함께한다. 의 각본을 쓴 '배세영'작가의 각본인데, 보다 더 B급 냄새가 난다. 여기에 후 5년 만에 만나는 '류승룡'과 '진선규'의 연기도 예고편만 보면 좀 과한 느낌이긴 하다. 의 '김창주'감독은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과연 잘 풀어냈을지도 의문이고. 여러..
방송 작가 경험이 있던 변호사 '마넬 로우레이'는 인터넷에 '좀비 아포칼립스'에 관한 글을 가볍게 올렸는데. 의외로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그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냈더니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에 판매되었다. 다만, 국내에선 '황금가지'를 통해 출간되었는데 총 3부작 중 2부까지만 출간되어 미완성 소설이 되긴 했으나. 어쨌든 2013년 국내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땐 주목을 받았다. 심지어 그 땐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던 도 개봉했고, 2010년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로 좀비에 대한 관심도 높았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스페인의 스티븐 킹'이라는 호칭도 붙었다는데... 어쨌든 소설이 나온지 꽤 시간이 흘러 기억에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영화 제작이 완료되고 공개일정을 앞두고 있..
2019년 TBS 일요극장으로 방영한 . 2020년 제 10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 감독상과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20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천재이지만 다혈질에 자존심 강한 '오바나'와 멤버들이 도쿄에서 3스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4년만에 이 작품의 이후를 다룬 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도쿄에서 3스타를 받은 후, '오바나'는 '린코'에게 세계 각지의 미슐랭 스타를 휩쓸자고 했는데. 그렇게해서 선택된 곳이 프랑스 파리인가 보다. 어쨌든 미슐랭 본고장에서 3스타를 획득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룬게 이번 영화의 주된 내용. 드라마 연출을 맡았던 '츠카하라 아유코'가 극장판의 연출도 맡았으며, '기무라 타쿠야', '스즈키 쿄카'를 비롯해서, '사와무라 ..
심장을 이식했던 딸이 갑작스레 사망했다. 그런데 장례를 치르는 3일 동안 심장만 뛰고, 나방들이 날아든다. 이상함을 감지한 아빠이자 직접 심장을 이식했던 '승도'. 그리고 '소미'가 사망 전 미처 눈치채지 못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신부 '해신'. '승도'와 '해신'은 힘을 합쳐 '소미'의 심장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존재를 막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일단 미스터리물과 오컬트물이 적절하게 배합된 느낌의 공포물이다.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인데, 믿고 봐도 좋은 배우들이라 영화만 잘 나온다면 믿고 봐도 좋을 영화가 될 것 같다. 급이 될진 알 수 없는게. 단편 과 2016년 웹드라마 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후 이번 영화가 첫 장편 연출인 '현문섭'감독의 작..
24년 북미 박스오피스 40주차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 되었다. 하지만, 기대에 대한 배반은 1주 천하로 끝나버렸고. 아무도 예상못한 영화가 41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니. 바로 다. 무려 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는 앞서 1위를 했던 과 를 제치고 1위를 한 것이다.(조커2는 4위로 떨어졌다) 시리즈는 2016년 '데미언 리온'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1편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인데. 1편에선 3천 500달러로 글로벌 수익 41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 이후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마련한 감독은 6년 만에 속편을 내놓았는데. 제작비가 고작 25만 달러였으나 최종 1천 570만 달러를 벌었다. 이쯤되면 메이저 영화사에서 군침을 흘릴 법한데, 여전히 메이저 영화사에서 손을 대지 않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