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모장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인기게임을 영화화 하길 원했고, <레고 무비>와 같은 3D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고자 한다. 그러다 2020년에 들어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하게 되는데. 처음 기획했던 2014년에 비해 CG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기에 실사 영화로 나와도 문제없다고 판단.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는 것으로 해서 제작을 진행한다.
하지만, 영화 제작이 쉬운 일인가.
'롭 멕켈헤니', '피터 솔레트', '숀 레비' 등 감독과 각본가가 하차하고, 심지어 팬데믹으로 제작이 지연되었다. 결국, 실사 영화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때 즈음하여, 23년 4월 북미 게임잡지를 통해 <나초 리브레>를 비롯하여, <마스터마인드>, <유니콘 셀마>를 연출한 '자레드 헤스'가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들려나오게 되고. 이후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을 맡는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본격적으로 제작이 진행되었다.
여차저차 우여곡절이 많은 영화인데, 25년 4월 개봉 예정을 목표로 했던 만큼 현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인 듯 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북미를 비롯한 국내와 해외에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많은 상황. 심지어 게임 캐릭터 중 하나인 '스티브'를 '잭 블랙'이 맡았다.
전혀 싱크로가 맞지 않는 상황에서, 픽셀 캐릭터의 실사 모델링 평가가 영 좋지 않다.
'피글린', '크리피', '양' 등이 나오는데. 다들 처참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중.
그래도 희망은 <명탐정 피카츄>와 <수퍼 소닉>도 처음엔 혹평을 들었다는거다. 이 두 영화는 최종적으로 흥행과 비평 모두 좋았으니, 일단은 희망을 가져보지만...
일단은 희망을 가져보는 걸로.
내용은 십대 소녀와 동료들이 '엔더 드래곤'으로부터 오버월드를 구한다는 내용.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북미에서 2025년 4월 4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감독: 자레드 헤스 - 나쵸 리브레
각본: 크리스 보우먼, 휴벨 파머
원작: MOJANG - Minecraft
출연: 잭 블랙, 제이슨 모모아, 다니엘 브룩스, 서배스천 유진 핸슨, 엠마 마이어스
촬영: 엥리케 체디억 - 범블비, 보이저스
편집: 제임스 토마스
음악: 마크 머더즈보 - 코카인베어, 휴가친구2
제작: Legendary Pictures, Mojang Studios, Vertigo Entertainment, On the Roam
배급: Warner Bros
개봉: 북미 - 2025년 4월 4일 / 한국 -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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