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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너스: 죄인들 Sinners

 

 

<블랙 팬서>로 최연소 10억 달러 돌파 감독이 된 '라이언 쿠글러'가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과 연출에 참여한 영화 <씨너스: 죄인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22) 이후 3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오는 셈이다. 

 

이번 영화 <씨너스: 죄인들>은 딱히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는데. 현재 알려진 정보라곤 뱀파이어 나오는 공포물이라는 점과 '짐 크로우'법이라는 흑인과 백인 분리 법이 시행된 미국이 배경이라는 점이다. 이 중에서 뱀파이어물이라는 정보는 당장 이번 예고편만 봐선 잘 모르겠지만. 뱀파이어물이라고 해도 꽤 분위기 있는 흥미로운 영화로 나올 것 같긴 하다. 

 

'라이언 쿠글러'의 첫 작품부터 지금까지 줄곧 함께 해온 두 사람 '마이클 B. 조던'과 음악 감독 '루드비히 그란손'이 이번 영화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헤일리 스테인필드', '잭 오코넬', '리준리', '제이미 로슨', '운미 모사쿠', '딜로이 린도' 등이 출연하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함께 했던 '마이클 P. 쇼버'가 편집 감독으로, '오텀 듀랄드 아카포'가 촬영 감독으로, '세브 오해니언'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거의 <와칸다 포에버> 제작진으로 짜여진 듯 하다. 

 

어쨌든 '라이언 쿠글러'감독의 필모 중 첫 공포물이 되는 <씨너스: 죄인들>. 제작비만 9,000만 달러가 들어갔다고 하니 호기심이 안생길 수가 없고, 기대가 안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쿠글러'의 작품들을 막 재미있게 보거나 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최악으로.... <와칸다 포에버>는 최악이었지만 나머진 괜찮았으니. 살짝은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한다.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았으며, 북미에선 25년 3월 7일, 국내는 25년 3월 중 개봉 예정이다. 

 

 

 

 

감독: 라이언 쿠글러 - 크리드, 블랙팬서

각본: 라이언 쿠글러

출연: 마이클 B. 조던, 헤일리 스테인필드, 잭 오코넬, 운미 모사쿠, 제이미 로슨, 딜로이 린도, 리준리, 오마 벤슨 밀러 제작자: 라이언 쿠글러, 진지 쿠글러, 세브 오해니언

음악: 루드비히 고란손 - 블랙 팬서 시리즈, 테넷, 크리드 시리즈, 오펜하이머

촬영: 오텀 듀랄드 아카포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로키

편집: 마이클 P. 쇼버 - 크리드, 블랙 팬서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제작: Proximity Media

배급: Warner Bros. Pictures

수입: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 북미 - 2025년 3월 7일 / 한국 - 2025년 3월

제작비: 9,0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