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봉준호 감독 신작 SF - 미키 17 Mickey 17

미키 17 Mickey 17

 

 

'Have a nice death. See you tomorrow'

 

물리학 교수이기도 한 '에드워드 애슈턴'작가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키 17>. 

무려 '애슈턴'작가가 2019년 초고였던 원작의 판권을 '플랜B'가 구매하기에 이르렀고. 이후 '봉준호'감독이 관심을 보이며 직접 각색과 각본 작업을 비롯하여, 연출과 제작을 맡은 영화 <미키 17>.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복제인간으로 해결하던 미래. 17번째 복제인간 '미키'가 제거된 줄 알았는데, 살아남아 18번째 '미키'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봉준호'감독이 만들어내니 더욱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위해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에, '브래드 피트'는 기획에 참여한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세븐>, <옥자>등의 '다리우스 콘지'가 촬영을,

<옥자>, <독전>, <기생충>의 '양진모'가 편집을,

<옥자>와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재일'이 음악을, 

<맥베스>, <크루엘라>의 '피오나 크롬비'가 미술을 맡았다. 

 

그리고 <설국열차>의 4천만 달러와 <옥자>의 6천만 달러를 넘어 이번 영화 제작비는 무려 1억 5천만 달러. 한화로 2천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다. 

 

 

 

과연 이번에 보여주는 '봉준호'감독의 SF는 어떨지 궁금한데. 그보다 '미키'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의 찌질한 연기를 비롯한 다양한 17명의 '미키'를 보여주는 그의 모습이 더 놀라워 보이기도 한다. 

또한, '스티븐 연'과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빌어먹을 세상 따위>에 출연했으며, '미키'의 애인으로 등장할 '나오미 애키'까지 모두 기대된다. 

 

참고로 원작과 숫자가 다른 이유는 원작보다 '미키'를 열 번이나 더 죽였기 때문이란다. 

 

개봉은 2025년 1월 28일로 최초 개봉 예정이며, 북미를 비롯한 해외는 1월 30일이란다. 

 

 

 

 

 

감독: 봉준호 - 옥자, 설국열차, 괴물, 기생충

각본: 봉준호

원작: 에드워드 애슈턴 - Mickey 7 (황금가지)

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홀리데이 그레인저,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제작자: 봉준호,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 최두호

기획: 브래드 피트, 메리앤 젠킨스

촬영: 다리우스 콘지 -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세븐, 옥자, 언컷 젬스

편집: 양진모 - 옥자, 독전, 1987, 기생충, 콜

음악: 정재일 - 옥자, 기생충

미술: 피오나 크롬비 - 맥베스, 크루엘라, 보 이즈 어프레이드

제작: Plan B Entertainment, Kate Street Picture Company, Offscreen 배급: Warner Bros. Pictures

개봉: 북미 - 2025년 1월 31일 / 한국 - 2025년 1월 28일

러닝타임: 139분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