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넷플릭스 애니 - 소용돌이 Uzumaki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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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의 장편 만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 중 하나인 <소용돌이>. 

99년엔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져 국내에서 2000년에 부천판타스틱 영화제로 먼저 소개되었다. 이후 정식 개봉을 하기도 했는데. 실사가 원작만큼의 재미를 선사하진 않아도 최대한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볼 수가 있게 되었다. 

카툰 네트워크 산하의 성인 애니메이션 중심 채널인 '어덜트 스윔'에서 방영하기 위한 애니로 제작되어, 이후 'max'로 서비스 되었는데. 22년 방영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결국 24년에 방영이 되었다. 그 또한 23년 방영 예정이 뒤로 밀려서 24년에 방영된 것으로 1년씩 연기가 된 셈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렇게 어렵사리 제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을 맡은 '나가하마 히로시'가 1화를 끝으로 하차를 해버린 것. 결국, 1화 이후의 감독직을 맡은 '모리야마 유지'로선 '나가하마 히로시'감독만큼의 퀄리티를 뽑아내지 못해 급격하게 퀄리티가 떨어지고 만다. 

 



완벽주의자인 '나가하마 히로시'이기에 기대를 했던 이들이 모두 아쉬워했는데. 그가 하차한 이유는 아직도 불명이다. 언젠가 알 수는 있겠지만, 당장에 애니는 4화까지 모두 나온 상태라 그가 연출하는 <소용돌이>를 보긴 이젠 힘들 것 같다. 
최근 '이토 준지'의 <매니악>도 그렇고, '이토 준지'작가의 작품들을 애니로 제작하려는 시도는 계속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소용돌이>마저 반쪽짜리가 되어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토 준지' 팬으로서 좀 더 좋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오길 바라는데, 무슨 저주라도 걸린건지...

어쨌든 이번 애니메이션의 해외배급을 '넷플릭스'가 맡아 공개 예정 중에 있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도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국내에선 해외와 달리 아직 정확한 일정이 공지되지 않았다는게 문제인데. 언제쯤 공지될진 모르겠지만, 크게 일정이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자체등급으로 변경되었기에. 
그래서 '이토 준지'의 <소용돌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24년 12월 20일 공개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총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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