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넷플릭스 - 백년의 고독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Part 1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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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콜롬비아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작가가 발표한 <백년의 고독>은 출시되자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이후 5,000만 부 이상 팔려 베스트셀러 소설이 되었으며, 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이쯤되면, 영상화 소식이 나올 법한데. 원작자인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영상화에 반대한다. 이 방대한 스토리를 영상에 맞게 각색시키긴 무리라는 것이다. 결국 2014년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상화되지 못한다. 하지만, 원작자가 죽고 난 후, 그의 가족들의 지원으로 영상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대신 원작자 가족들은 콜롬비아에서 콜롬비아 배우로 스페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에 동조하며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렇게해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올해 24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백년의 고독>이다. 

국내에선 2000년에 민음사를 통해 두 권의 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다만 이야기 자체가 백년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로 6대에 걸쳐 30명의 주인공이 비슷한 이름으로 등장하니 인내심과 집중도가 아주 많이 요구되어 중도하차한 이들도 많다. 물론, 그 중에 한 명이 나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영상으로 얼굴에 익혀가며 보면 책을 읽는 것보단 좀 더 쉽지 않을까 쉽다. 물론, 이마저도 힘들 수도 있겠지만. 외모도 다 비슷하게 보인다면 말이다.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촌 '우르술라 이과란'과 결혼한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는 '마콘도'라는 마을을 세우고 그곳에서 자녀를 낳아 번성해가고자 한다. 하지만 1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점차 '마콘도'는 빈민 마을로 쇠락해가고야 만다는 내용이다. 물론, 마을보다 이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우르술라'와 '호세'의 자손들이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내용이다. 

 

이번 파트1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아무래도 이야기 자체가 방대하다보니 파트별로 나눌 수 밖에 없었을 듯. 
넷플릭스를 통해 24년 12월 11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가 24년 12월 6일 하바나 영화제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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