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넷플릭스 애니 - 엘리안과 빛나는 마법 모험 Spellboun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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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의 수장으로 <토이 스토리>시리즈를 비롯하여, <카>, <볼트>, <주토피아>, <겨울왕국>등 디즈니 픽사 애니의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존 라세터'는 모든 이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줄 이로 기억될거라 믿었으나. 2014년 '하비 와인스틴'성범죄 파문에 이어 '존 라세터'의 성추행 논란이 터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었다. 

이후 '존 라세터'는 잠깐 떠나있겠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2018년 디즈니를 퇴사하게 되고. 이후 그의 거취는 어디가 될까 했으나 이듬해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의 대표로 부임하게 된다. 

 

그러니깐 디즈니 퇴사 후 좀 쉬다가 바로 '스카이댄스'로 넘어간거다. 

이 때문에 말은 많았으나, 시간이 흘러 모두 흐지부지 되고.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는 이제 시작인지라 뭐라 왈가왈부할 상황도 아니다. 그나마 애플TV+를 통해 배급된 <럭>(22)이 첫 애니인데, 배급사가 인지도가 미미한 애플TV+라는 점도 있지만, 작품 자체의 평도 좋지 못해서 그냥 묻히는 느낌이었다. 

 

'존 라세터'는 이후 두 번째 작품인 <엘리안과 빛나는 마법 모험>을 제작 중이었는데. 이 작품도 원래라면 애플TV+를 통해 공개되어야 했지만, 중도에 계약이 만료되어, 애플TV+대신 '넷플릭스'가 배급을 맡게 되었다. '넷플릭스'에선 '스카이댄스 애니메이션'과 '존 라세터'의 작품을  처음으로 배급하는 셈이다. 

 

연출은 드림웍스의 <슈렉>과 <샤크>에서 공동연출가로 이름을 올렸던 '비키 젠슨'이 맡았으며, 디즈니의 <라푼젤>과 <마법에 걸린 사랑>, <미녀와 야수>의 음악을 맡았던 '앨런 멩컨'이 참여했다. 

또한, 차기작 <백설공주>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레이첼 지글러'가 '엘리안' 목소리를, <물랑루즈>의 '니콜 키드먼'과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각각 왕비와 왕 역을 맡았다. 이 외에 '네이선 레인', '존 리스고'등이 출연한다. 

또한, 국내 더빙 성우 중 '엘리안'목소리를 <캐치 티니핑>시리즈에서 '제니'역을 맡았던 '강은애' 성우가 맡는다. <프리파라>등으로 노래 실력은 익히 알려진 성우라 믿고 봐도 된다. 

 

'존 라세터'가 '스카이댄스'의 대표로 가긴 했는데, <럭>의 성적표는 신통치 않았고, 두 번째 작품인 <엘리안과 빛나는 마법 모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고편만 보면 일단 그냥그런 느낌이다. 아무래도 예전만큼의 제작자로서의 실력은 줄어들었나 싶기도 하고. 일단은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엘리안과 빛나는 마법 모험>은 저주에 걸린 부모를 위해 공주 '엘리안'이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공개는 2024년 11월 22일. 

 

 

 

 

감독: 비키 젠슨 - 슈렉 (공동연출), 샤크(공동연출)

각본: 린다 울버턴, 로런 하이네크, 엘리자베스 마틴

성우: 레이첼 지글러(엘리안), 강은애(엘리안), 니콜 키드먼(엘스메어 왕비), 하비에르 바르뎀(솔론 왕), 네이선 레인(태양의 신탁), 존 리스고(볼리나르 장관), 조단 피셔(칼란), 안드레 드 쉴즈(달의 신탁)

제작자: 존 라세터, 데이비드 엘리슨, 다나 골드버그, 데이비드 리프먼

음악: 앨런 멩컨(작곡) - 마법에 걸린 사랑, 라푼젤, 미녀와 야수 / 글렌 슬레이터(작사) - 라푼젤

제작: Skydance Animation

배급: Netflix

공개: 넷플릭스 - 2024년 11월 22일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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