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연상호'감독과 '최규석'작가가 손을 잡고 만든 웹툰을 원작으로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의외의 인기를 얻었고, 마침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안방에서 좋은 시청률을 올렸다. 물론, 코로나 시국 외에도 작품 자체에서 오는 재미도 있었으니 가능했던 시청률이기에 다음 해에 넷플릭스와 시즌2를 계약하게 된다.
하지만, 22년 12월 '유아인'이 마약으로 조사를 받게 되고, 결정적으로 23년 2월엔 대대적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심지어 3월엔 마약이 검출되면서 '유아인'이 출연할, 출연했던 모든 작품들에 비상이 걸렸는데. 그런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연상호'감독의 <지옥>이다. 스토리상 시즌1에서 사망했으나, 시즌2에서 다시 돌아온다고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맞이하게 된거다.
결국, 제작진 '유아인'이 맡았던 캐릭터는 살려두되, '유아인'은 지우기로 한다.
그리하여 '유아인' 대신 역할을 맡은 이가 바로 '김성철'이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배우인 '김성철'은 시즌1의 '유아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정진수'역을 연기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2에선 시즌1에서 죽었던 '정진수'와 '박정자'가 부활하여 돌아온다. 여기에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얽히는 가운데 정부까지 개입하게 되면서 예측불가의 진정한 지옥인 '아수라장'이 된다는 내용이다.
과연 '정진수'와 '박정자'가 죽어서 무엇을 봤으며, 이 둘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가 재미의 핵심일 듯 하다.
이러한 재미엔 배우들의 역할도 중요한 법. '민혜진'역에 '김현주'와 '박정자'역에 '김신록'이 다시 돌아온다.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로는 '정진수'의 부활을 목격한 후 그를 따르는 '천세형'역을 '임성재'가 맡았으며, 부활한 '박정자'를 통해 새진리회를 새롭게 만들려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역에 '문소리'가, 화살촉의 핵심 선동인물 '햇살반 선생'역에 '문근영'이 맡아 연기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연상호'감독과 '최규석'작가는 전 시즌에 이어 연출과 각본, 원작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서도 전 시즌 만큼의 재미와 화제를 불러모을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할 듯 하다.
일단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선공개된 에피소드 3화까지를 본 이들의 반응이 좋다.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지옥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2024년 10월 25일 공개 예정이다.
연출: 연상호 - 부산행, 방법: 재차의
각본: 연상호, 최규석
원작: 연상호, 최규석 - 지옥 (네이버 웹툰, 시리즈)
출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와우포인트, 미드나잇 스튜디오
배급: Netflix
공개: 넷플릭스 - 2024년 10월 25일
에피소드: 6개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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