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꽝인데 - 잭팟! Jackpo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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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오~오티티
감독: 폴 피그출연: 아콰피나(케이티 김), 존 시나(노엘), 시무 리우(루이 루이스)  2030년 근미래를 배경인 코믹 액션물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로 , 의 '폴 피그'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예전엔 '폴 페이그'라고 썼는데, 지금은 '폴 피그'라고 쓰나보다) 미래엔 미국 경제가 폭망이라 실업률도 높고, 물가도 높은 상황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랜드 복권'이란걸 만들어 1등 당첨자에게 거액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다만, 1등 당첨 알림을 받은 후 해가 지기 전까지 살아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즉, 해가 지기 전까지 누구든 1등 복권을 가로챌 수 있다는 것. 가로채기 위해선 총을 제외한 모든 무기가 가능하고, 당연히 살인도 가능하단 사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로또에 대..
<더 유니온 The Union, 2024> 넷플릭스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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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오~오티티
감독: 줄리안 파리노출연: 마크 월버그(마이크), 할 베리(록산느 홀), J.K. 시몬스(톰 브레넌)  넷플릭스를 통해 24년 8월 16일에 공개된 오리지널 영화 은 , 의 '줄리안 파리노'가 연출을 맡았으며, '마크 월버그'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코믹 첩보물이다. 그런데 '코믹 첩보물'이라고 하긴 했지만. '코미디'나 '첩보', 극중 '로맨스'나 모든게 고만고만하게 다루어지다보니 이런 장르를 내세우기도 애매한 느낌이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마크 월버그'의 영화들이 대개 그러하듯 그럭저럭 볼만하다. 막 재미있거나 하진 않는데. 또 한 번 보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까지 무난하게 감상하다는 것이다. 시종일관 웃기려고도 하고, 액션도 보여주며, 적정 수준의 액션 스케일에 우리에..
트위스터스 Twister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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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극장전후
감독: 정이삭출연: 데이지 에드가존스(케이트), 글렌 파월(타일러), 안소니 라모스(하비) 를 연출했던 '정이삭'이 연출을 맡은 영화 . 1996년 '얀 드봉'감독이 연출을 맡고, '헬렌 헌트'와 '빌 팩스톤'이 주연을 맡았던 의 정식 속편이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면 속편이라기 보단 리부트에 가까워보인다. 영화는 전작과 동일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 주인공의 상황 설정과 시대적 흐름에 맞춘 변화만 더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극중에서 '케이트'가 바람을 읽는 장면은 에서 '빌 팩스톤'이 맡았던 '빌'이 하던 행동이랑 동일하다. 단지, 모래에서 민들레로 변경되었을 뿐.  그래도 이 영화 시간의 흐름으로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유튜브와 드론이 등장하고. 여기에 이혼 예정이던 부부가 다시 재결합..
레고 배트맨 무비(The Lego Batman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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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애니 영화
감독: 크리스 맥케이목소리 출연: 윌 아넷(배트맨/브루스 웨인), 랄프 파인즈(알프레드), 로사리오 도슨(배트걸/바바라 고든), 마이클 세라(로빈/딕 그레이슨), 자흐 갈리피아나키스(조커) 는 2014년작인 의 스핀오프격인 영화입니다. 중에서 조연으로 유머를 담당한 캐릭터인 '배트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죠.  전체적으로 는 에서 보여줬던 유머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더 화려해진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배트맨'이 고담시를 지키는 동안, 새로운 경찰청장으로 '바바라'가 취임하게 되고. 그녀는 '배트맨'과 경찰의 협업을 시도하려고 하죠. 한 편, 얼떨결에 '딕'을 양자로 삼아버리게 되고. '배트맨'에게 인정 받지 못한 '조커'가 엄청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영화에서 '배트맨'..
컨택트 (Arrival, 2016) - 인생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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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극장전후
감독 : 드니 빌뇌브출연 : 에이미 아담스(루이스), 제레미 레너(이안), 포르스트 휘태커(웨버 대령), 마이클 스털버그(할펜 요원)  어느 날 전 세계 12개 지역에 12개의 비행물체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미 정부는 외계의 언어를 해석할 인물로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를 데려갑니다. '루이스'는 그들의 언어를 해석하고 습득해 나가는 과정 중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화 는 '테드 창'의 짧은 단편을 원작으로 꽤 훌륭하게 각색을 해보인 영화입니다. 원작의 어려운 과학적 이야기는 피하고,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쉽게 풀어나가죠. 덕분에 '루이스'가 언어를 습득하면서 시간적 해방은 다소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죠.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시간의 제한적 제공 덕분에(?) 미래는 알지 못하..
사과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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