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What Comes After Love 2024
1999년 일본에서 두 남녀 작가가 각각 캐릭터를 한 명씩 내세워 같은 이야기를 서로 다른 시선으로 들려주는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이 소설은 인기를 얻어 2001년엔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했는데. 이게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책과 영화 모두 인기를 얻었었다. 소설의 제목은 . 책을 안 읽었어도 영화는 봤고, 영화도 안 봤다고 해도 제목은 익히 들어봤을 제목이다. 그리고 한국의 '공지영'작가와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가 비슷한 형식으로 쓴 소설이 2005년에 출간되었다. 등을 집필했던 '공지영'작가와 의 '츠지 히토나리'는 천여통이 넘는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1년 동안 같은 이야기에 서로 다른 주인공으로 책을 써낸거다. 의 한일버전이라고나 할까.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이고, 이후 다소 늦었지만 2..